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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몽골과 업무협약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 업무협약 …인력송출지역 농업협장 확인

  • 웹출고시간2023.10.26 11:30:33
  • 최종수정2023.10.26 11:30:33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농가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은 26일 몽골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대표단장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국외 출장에 나섰다.

이들은 협약과 함께 인력송출 지역과 농업현장 등을 확인했다.

성기너하이르항구청(구청장 N.알탄샤가이)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내 9개 구청 중 하나다.

면적은 1천200㎢로 수도의 25%를 차지한다.

인구는 33만명으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캄보디아·라오스) 372명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가족·친척(4촌 이내) 초청 계절근로자 133명을 포함, 188농가에 505명을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와 성기너하이르항구청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교류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 공약사업인 농촌인력 부족 해소 대책으로 올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하고 농협 음성군지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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