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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속도'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0.25 11:33:39
  • 최종수정2023.10.25 11:33:39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설계안을 보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 관련 용역사가 참석해 실시설계안에 관해 설명했다.

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진 교동 호수는 37호선 국도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군은 인근에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 생가, 육영수 생가 등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명소를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체 사업비 77억 원(군비 42억5천만 원, 도비 34억5천만 원)을 들여 수상 보행교, 경관조명 시설,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뒤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을 완료하면 구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의 하나로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의 건강을 향상하고, 구읍을 야간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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