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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세종에 온다

25일 호수공원서 성화 투어 행사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기념공연도

  • 웹출고시간2023.10.24 14:36:30
  • 최종수정2023.10.24 14:36:30
[충북일보] 내년 초 강원도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온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월 후에 열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전달,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올림픽 오엑스(O/X) 퀴즈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기념행사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학생·청소년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천900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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