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단양강 일원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줄을 잇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카누연맹,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 하이드로플라잇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그랑프리 대회와 기구 체험행사를 진행해 3천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지난 대회와는 다른 다양성을 위해 체험에서는 요트를, 대회에서는 플라이보드를 추가했다. 특히 이벤트 행사로 진행한 '국내 최대 플라이보드 기록경신 공연'은 14대의 플라이보드가 동시에 부양해 흡사 단양강에서 용이 승천하는 용오름 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록경신 퍼포먼스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기간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천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시아롤러인의 최고 축제인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의 아시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투표 결과 인도를 제치고 한국의 제천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지 투표 이전 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와 유치 활동에 나섰던 인도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이번 유치는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2015년 제천에서 개최한 이래 10년 만의 국제 대회 유치며 2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이 제천을 방문하는 대규모 유치는 사상 최초다. 제천시와 대한 롤러스포츠연맹은 올해 초 아사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4월 남원 롤러 코리아 오픈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롤러 가맹국 대표를 대상으로 제천시 유치 홍보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각종 국제 대회 때 제천시에 대한 홍보와 유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집행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한민국 소도시 제천의 롤러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열정이 심사위원의 마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후원하는 제1회 피크볼 서울 오픈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나흘 간 개최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멀티 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피클볼협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천500만 원 규모의 아시아 역대 최대 피클볼 대회다. 국내외 700여명의 선수와 유명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동호인들이 함께 참가하며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뉴 스포츠 '피클볼 (pickleball)'은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켓 스포츠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가 융합돼 배우기 쉽고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클볼은 탁구채를 연상시키는 전용 라켓을 사용하며, 11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르고 면적이 작은 코트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규칙의 라켓스포츠라는 점에서 소규모 그룹 또는 가족 단위, 기존 라켓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중전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제천시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선수 등 총 3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김 시장은 "제천시 파크골프 동호인 수만 해도 1천600명을 웃도는 파크골프의 인기만큼 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개인과 팀의 영예를 한껏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2017년에 창립한 제천시 파크골프협회는 현재 31개 클럽, 1천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세명대가 오는 11월 25~26일 양일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예선, 본선(개회식, 축하공연)과 결선(시상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총상금 3천만 원을 놓고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단일 지자체 e-스포츠 행사 중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월 13일까지 e스포츠 리그 플랫폼인 '배틀리카'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선수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2만 원을 현장에서 지급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FC온라인(2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 3개로 이중 리그오브레전드는 우리나라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종목이기도 하다. 예선은 11월 18~19일간 온라인(배틀리카)에서 진행되며 본선과 결선은 세명대 체육관에서 11월 25~26일 양일간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종목별 유명 BJ(인플루언서) 대회
[충북일보] 충주에서 송원요양병원·요양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 후원한 '제2회 송원의료재단배 서충주파크골프대회'가 최근 대소원면 서충주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진 충주시 파크골프협회장, 김종순 송원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충주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주덕읍과 대소원면 등 5개 읍면, 150여명의 파크골프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니어팀(75세 이상)과 남녀일반부 등 36개 팀의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2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대회는 송원의료재단이 서충주 지역에서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선 도모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해 개최하게 됐다. 김종순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자랑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매년 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제공을 위해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 6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4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회 교육감기 겸 장애인육상연맹회장기 학생육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우수 선수를 발굴할 목적으로 충북도교육청과 괴산군, 괴산군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충북지역 38개 초·중·고등학교 소속 121명의 선수가 11개 종목에서 경기력을 다툴 예정이다. 김성수 충북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신체 발달 촉진은 물론 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교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고 럭비부는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3명의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배재고를 42대 26으로, 8강에서 이리공고를 44대 7로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부산체고를 상대로 26대 24로 승리했다. . 결승전에서는 부천북고를 만나 69대 3의 압도적인 실력차로 우승을 일궈냈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흥덕고 사격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종목 10m 공기권총 부문 충북 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건주(3학년), 이종혁(2학년), 이준섭(1학년) 학생은 총점 1,715점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인천(안남고), 3위 광주(광주체고)을 각각 2점, 12점 차로 이겼다. 개인전에 출전한 이종혁 학생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인중 흥덕고등학교장은 "사격부 학생들의 의지와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 학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0일 보은 판동초등학교에서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뉴스포츠, 공 굴리기, 훌라후프 탈출, 춤 싸움 등의 체험은 물론 VR과 닌텐도 등의 오락까지 마련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었다. 김경연 교장은 "전교생이 38명뿐인 작은 학교에서 스포츠버스와 함께 작은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부모, 지역주민,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모두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과 주민 모두 행복한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서 열린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8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대학·산업체 근로자·일반인 등 50개 직종 1천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충북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35개 직종에서 10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로 구성돼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선수단 훈련은 직종별 담당 지도교사의 밀착 지도와 전국대회 기술 흐름에 능통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충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올해 충북 선수단의 성적향상을 위해 일반인 참가선수를 집중 지원하고, 충북교육청은 학생 참가선수를 집중 지원하는 투트랙 지원 전략을 활용했다. 지원 전략과 훈련을 통해 충북 기능경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우수상 1개·장려상 16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학생과 일반인 참가 선수 모두 고르게 메달을 확보해 의미를 더했다. 천윤수 한국산업인
[충북일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천시 선수단이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는 13개 종목, 9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13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충북도 종합 10위에 이바지했다. 제천시청 체조팀 여서정 선수가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체조 여자 일반부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허웅 선수는 개인종합과 안마에서 은메달, 이재성 선수가 링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제천시청 육상팀 최경선 선수가 1만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제천시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롤러 스피드 3천m 계주에서 제천여고 롤러부 박소은, 이솔이, 지정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합기도에 출전한 팀코리아몬스터팀 김태은(일반부) 선수가 미들급에서 은메달, 권근영(제천상고) 선수가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제천상고 하키부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종목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한…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1, 은3, 동5개를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 전국체전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배드민턴, 육상, 조정, 복싱팀 4개 종목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육상에서 성진석 선수가 남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여자 마라톤의 임예진 선수와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훈련 중 큰 부상으로 긴 재활훈련을 진행한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성공적인 재기를 알렸고,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충주시청 소속으로 활약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복싱 김인규 선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은메달을 따냈으며, 이수민, 김강태, 진혜정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충북을 대표해 출전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올해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해 내년에도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6개 등 3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세종시선수단은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상스키 여자 일반부 슬라롬(유지영),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문혜경·임진아),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이민선), 농구 남자일반부 단체전(김준성 등 4명)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어 17일 사격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이건혁), 18일 복싱 남자대학부 라이트웰터급(장동환), 축구 여자일반부 단체전(세종스포츠토토),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세종시청)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세종시청 직장운동부인 테니스팀은 개인단식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했다. 연고협약팀인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도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개인단식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코오롱 육상팀이 남자일반부 1만m에서 은메달, 한국수자원공사 탁구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충북일보] 단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제2회 단양군수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번째로 열린 이 대회는 남·여자부, 개인·단체전 4개 부에서 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약 120여 명이 출전했다. 단체전에서는 2인1조 포섬(베스트)방식이, 개인전에서는 4인1조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고운골클럽이, 종합준우승은 대성산클럽이 수상하였다. 남자단체전에서는 남한강 클러빙 우승을 차지하고 도락산·삼봉클럽이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단체전에서는 대성산 클럽이 우승을, 도락산·남한강클럽에서 준우승·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에 관한 관심이 늘며 협회 회원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마련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세종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다. 하반기에는 3명이 신청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 등 9명의 선수는 이날 기부자들의 실력을 테스트한 뒤 개인별 자세를 교정해주고, 실전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연습을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홍성찬, 남지성 선수를 비롯해 이덕희, 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복식 동메달과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는 등 국내외 최정상 실력을 자랑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중위권 수성에 실패하며 종합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9일 충북은 금 59·은 51·동 84개의 메달로 총점 3만5천774점을 획득하며 9회 연속 최종 순위 한 자릿수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눈앞에서 놓쳤다. 당초 대구, 부산, 인천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회 사나흘째 단체 종목에서 부진하며 뼈아픈 실패를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롤러, 양궁, 럭비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의 대표 효자 종목인 롤러는 금 8·은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점 2천622점으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양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부침을 덜어낸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활약하면서 금 7·은 4·동 4개의 메달을 따내 총점 2천41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럭비의 경우 충북고등학교 선수들이 14년 만에 총점 1천407점으로 정상 고지를 밟았다. 복싱과 우슈, 핸드볼에서는 종목 준우승을 거뒀다. 복싱은 금 3·은 3·동 10개의 메달로 총점 1천602점, 우슈는 금 3·은 2·동 2개의 메달로 총점 1천470점의 성적을 내며 각각 2회 연속 준우승했다. 핸드볼은 금 1·
[충북일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가 충북 청주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9일 청주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023 발달장애인핸드볼 리그' 최종전인 결승전과 폐막식이 열렸다. SK하이닉스, 대한핸드볼협회, 서원대학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폐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리라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선수와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에는 행복모아, 원더풀, 갓핸드 등 총 9개팀이 출전해 6월 22일부터 이날까지 5개월간 총 21경기를 치렀다. 선수단 실력 차이를 고려해 A, B, C그룹으로 나눠 리그경기를 진행했고 그룹별 상위 2개팀이 이날 최종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에 참여한 SNP드래곤즈, 원더풀부터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은 행복모아챌린저스, 핸즈까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메달을 목에 걸어 '모두가 승리하는 핸드볼(All win Peak)' 마지막을 장식했다. 상록포레스트 임지혜 선수는 "핸드볼 선수가 되어 5개월간 경기에 나서며 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선수단이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은 전국체육대회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남자 대학부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개인복식에 출전한 설윤수(3학년), 문정인(2학년) 학생은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이어졌다. 반민욱(4학년) 학생은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자유형 65kg급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74kg급에 출전한 박성민(2학년)학생이 은메달을, 그레코로만형 82K급 엄성현(2학년)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는 이기쁨(4학년) 학생이 여자 400mH 동메달을 땄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태권도, 축구 등 16개 종목에 세종시 학생선수 84명이 출전했다. 메달은 대회 첫날 레슬링 종목에서 나왔다. 그레꼬로만형 97㎏급에서 강민준(두루고) 선수가 인천과 전남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튿날 그레꼬로만형 82㎏급 송건(두루고) 선수도 전남과 서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자유형 53㎏급 유다연(두루고) 선수는 지난 15일 동메달을 따냈다. 합기도 호신술 2종목에서 홍지원(장영실고) 선수가 반가운 은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두 경기는 모두 시범종목으로 정식 종목 채택 이후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대회 중반 이후에도 레슬링 메달 소식은 이어졌다. 16일에는 자유형 61㎏급 김경민(두루고) 선수가 충북과 전남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18일에도 자유형 57㎏급 임도성(두루고) 선수가 충남과 전남을 차례로 이기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기간 현장을 찾은 최교진 교육감은 "최선을 다해 준 세종시 고등부 모든
10월에는 충주시어르신생활체육 테니스·파크골프·탁구·족구대회, 제22회 충주사과 마라톤대회, 충주 생활체육 농구대회, 생활체육활성화 철인3종·국학기공대회, 제28회 충주시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궁도대회, 12정품배 배드민턴대회, 농협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 송원의료재단배 파크골프대회, 충청권 동호인 테니스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충주시선수단 120여명이 출전해 입상(배드민턴, 조정, 복싱, 축구, 테니스 등)하며 건강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도 제28회 충주시생활체육 축구·테니스대회, 제6회 충주 중앙탑배 충북게이트볼대회, 충주시어르신생활체육 그라운도골프대회, 체육회 주관 3번째 뚜벅이 걷기행사 등이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진용섭 체육회장은 "체육회는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종목 대회를 통해 활력 넘치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건강하고 동호인이 함께하는 체육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증진을 위한 행사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19일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
[충북일보] 윤해달 충북 종합격투기회 초대 회장이 오는 22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파티 가든 이안'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 자리서 전용재 대한 종합격투기회 부회장이 윤 회장에게 임명 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충북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주)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이사와 (주)HDS 그룹 CEO를 역임하고 있다. 종합격투기(MMA Mixed Martial Arts)는 오는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이다. 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충북 종합격투기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라며 "스포츠인들과 소통하면서 대한 종합격투기회 발전에 보태미 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이찬우가 지난 18일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종합사격장에서 폐막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 이찬우(단양고 578점), 이종혁(흥덕고 572점), 이준섭(흥덕고 565점), 김건주(흥덕고 557점)는 합계 점수 1천715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9월 '제39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금메달 이후 두 번째로 금메달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돼 메달을 노린다. 단양고 이정도 교장은 "지난 9월 '제39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개인전 금메달 획득 후 자신감을 키우고 꾸준한 훈련한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3회 제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21일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열린다. 제천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파크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경기는 오전 남·여 18홀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과 오후 남·여 단체전 베스트볼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 순위에 따라 시상품이 지급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치솟으며 동호인들의 열기도 대단한 것 같다"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체육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스포츠 하기 좋은 계절 10월 가을, 제천시에서 많은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우선 21~ 22일과 오는 28일 3일에 걸쳐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 축제인 '제21회 제천시장배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가 제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제천시테니스협회(회장 조성래)가 주관하며 제천 신동테니스장에서 400여 명의 생활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또한 21~22일 양 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5개소에서는 '제23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펼쳐진다. 대한농구협회(회장 권혁운)가 주최하고 제천시농구협회(회장 강중식)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의 56개 팀 800여 명의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역대 개최되었던 '문체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대회에 이어 21일에는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는 올해 세 돌을 맞이하는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황영조, 김택수, 심권호, 현정화 등 기라성 같은 왕년의 스타들과 제천시청 소속인 여서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최근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제9회 농협충주시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원로농민의 건강과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지부가 주최, 충주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주지역 농협이 후원했다. 5∼6명 팀원으로 구성된 10개 팀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금가면 동호회가 우승을 차지, 우승기와 트로피와 상금, 상품세트를 받았다. 이종호 지부장은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