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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김성일 감독, 체육발전 유공 표창

체육발전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서 맹호장 영예

  • 웹출고시간2023.10.31 11:07:54
  • 최종수정2023.10.31 11:07:54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김성일 감독이 31일 '2023년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전수받는 영예를 안았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감독은 체육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감독은 1980년 충주복싱체육관을 설립해 복싱지도자를 시작한 이후 탁월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중·고교 복싱 유망주들을 길러내다.

또 복싱연맹 이사, 심판, 교육청 순회코치 등을 역임하여 아마추어 복싱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2013년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유망한 복싱 엘리트들을 지도하며 각종 국내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여러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평생을 국가체육과 복싱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전체의 경사"라며 "김성일 감독은 올해 말 충주시청 복싱선수단 감독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맹호장 포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감독 퇴임을 앞두고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같이 고생했던 코치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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