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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북본부, 제천행 관광 전용열차 운행

'청풍호반 가을 단풍여행'

  • 웹출고시간2023.10.30 11:16:02
  • 최종수정2023.10.30 11:16:02
[충북일보]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11월 2일 '제천 청풍호 유람선 & 케이블카' 기차 여행상품을 운행한다.

코레일의 관광 전용열차인 E-train(이하 '이트레')을 유치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북지역 350여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트레인은 11월 2일 남원역을 7시에 출발해 임실·전주·익산역을 거쳐 11시경 제천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천시에서는 전북지역의 관광객들을 위해서 다양한 여행지원과 함께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이 제천역에 직접 나와 환영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이트레인의 주요 관광 일정에는 열차운행 중 차내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제천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남한강의 비경을 품은 '청풍호 유람선' 여행이 포함돼 있다.

제천관광열차를 기획한 전북본부 이재철 영업처장은 2021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제천역장을 역임했으며, 제천의 비경을 전북도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두 차례나 관광열차를 준비했다.

윤동희 본부장은 "제천 지역민들의 환대와 함께 전북의 관광객들이 올해 두 차례나 청풍호반의 절경을 여행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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