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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0:27:59
  • 최종수정2023.10.30 10:27:59
[충북일보]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역의 김장쓰레기 무상수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장철 1일 평균 30t 정도의 김장쓰레기가 추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8개의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 채소류 잔재물 등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5~10cm의 크기로 잘게 자르고 말려서 부피를 줄이고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이때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단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 씨, 양파·마늘 껍질, 조개, 굴, 게 등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수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김장 재료는 적정량을 구입하고, 가능한 다듬어 놓은 채소(또는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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