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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온천산업박람회 '온천도시 지정서' 받아

온천산업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29 14:14:57
  • 최종수정2023.10.29 14:14:57

충주시 관계자들이 아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온천사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다.

특히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충주시는 힐링·치유의 온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온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춰 자연, 의학, 관광을 결합한 치유 온천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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