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농촌진흥청과 지산영농조합법인과 합동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蘭 '심비디움' 10만5,000주를 미국시장에 본격 수출한다. 난(蘭)류는 국내 화훼생산액 2위를 차지하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전국 수출액은 2009년 1,651만8,000달러로 이 중 충남이 1,228만4,000달러로 전체의 75%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 '심비디움' 품종의 미국 수출액은 2008년 38만7,000달러에서 2009년 134만7,000달러로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수출되는 심비디움은 미국인이 선호하는 밝은 분홍색과 노랑색 톤의 화색으로 꽃대가 많이 달리는 다화성의 중형종인 국내육성 품종으로 지산영농조합법인(서산시 부석면)에서 육성한 핑크레이스 등 3품종 9만주와 농진청 난사업단에서 육성한 3품종 1만5,000주 등 총 10만5,000주로 올해 미국 수출액은 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심비디움' 은 전체 난 수출액의 약 87%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전략작물로 지금까지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난 시장규모는 '심비디움' 품종을 비롯해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종묘를 전량 수입에
충남도가 섬 지역 자동차 소유자의 편의제공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지역에 대한 자동차 출장검사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도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6명으로 구성된 출장검사반을 편성해 외연도, 녹도,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 효자도, 원산도 등 7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100여대에 대한 출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10월 한 번 더 출장검사에 나선다.도서지역 출장검사는 자동차 관련 민원상담, 고정 민원해결 등 섬 지역 주민에 대한 편의제공과 경제적 부담해소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고 있어, 찾아가서 도와주는 인본행정을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7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상반기 97대, 하반기 83대 등 총 180대에 대한 출장검사를 실시해 섬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 바 있다.
충남도는 서민불편개선, 녹색성장, 투자활성화를 통한 고용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하여 도민들이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불합리한 법령·제도 등의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금년 상반기에는 민간경제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111건을 발굴, 중앙에 개선 건의한 바 있다. 건의과제로는 서민불편, 녹색성장, 창업·고용촉진, 투자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추진하였다. 건의실적을 보면 ▲서민불편 개선 81 ▲녹색성장 17 ▲투자활성화 9 ▲창업·고용촉진 4건으로 "토석채취 제한지역 내 기준 완화", "민원서류 발급 지역 제한 완화" 등 서민불편 개선과제가 전체 72.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규제개혁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서민생활 불편규제와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규제개혁 과제를 중점 발굴하여 중앙에 건의,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등 각종 규제 개선사항이 있으면 충청남도 교육행정법무담당관실(☏042-220-3023)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청사 에너지 10% 절감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1분기(1월~3월) 까지 총 35TOE(Ton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를 절감해 연간 목표인 119TOE의 2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기 및 연료사용량은 31만 8,138 kgoe(원유 1㎏이 발생할 수 있는 열량)로 지난해 35만 2,720 kgoe 보다 9.8% 절감했다는 것. 종류별로는 전기가 지난해 21만 5,815명에서 21만 4,793kgoe로 줄었고, 연료(도시가스)도 13만 6,905kgoe에서 10만 3,345kgoe로 감소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528개의 LED등 교체와 업무 종료 후 시간대별 일괄 소등, 화장실·엘리베이터 홀 등의 절전형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사무실의 형광등 전구 5천여 개의 탈착 소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천안시는 실내 냉·난방 온도 적용 기준을 강화해 난방 18℃, 냉방 26℃로 조정하고 기간도 난방은 90일에서 72일로 냉방은 60일에서 42일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복장간소화, 겨울철 내복 입기 운동 등 의식과 행태 개선과 함께 일부 시설 개
천안시 하수 슬러지(찌꺼기) 자원화 처리시설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08년 12월 착공한 하수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토목 구조물 공사와 기계설비 공사인 탄화로 및 건조로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전체 60%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해양투기 금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수 슬러지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동남구 수신면 발산리 병천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되고 있다. 1일 처리용량 150톤 규모로 시설되고 있는 '하수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탄화방식으로 279억 원(국비 195억 원, 시비 84억 원)이 투입된다. 탄화공법으로 처리 후 발생하는 부산물 용도는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 또는 제철소 철강 보온재 등으로 사용한다. 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화 부산물(15톤/1일)은 1톤당 1만 원에 전량 판매하여 부산물의 자원화 및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안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오는 9월 말까지 설비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3개월간 종합시험 운전을 거쳐 2011년 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3개 공공하수처리장(천안, 성환, 병천)에서
천안박물관이 제3기 역사문화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의 美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역사문화대학은 오는 28일~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2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역사문화대학'은 대학교수 등 전문강사에 의해 도자기, 회화, 석조문화재, 동종, 불상, 석탑, 불화, 영정 등 8개 분야로 한국 고고 미술에 대해 이루어진다. 특히, 천안의 국보와 보물 등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 고미술의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선착순으로 27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홈페이지(www.museum.cheonan.go.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ymlove@korea.kr)과 팩스(041-521-2827)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박물관의 '역사문화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박물관(041-521-282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가 재해예방과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6곳에 대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소하천은 신지천(목천읍 도장리), 용평천(구룡동), 상하천(북면 사담리), 양대천(입장면 양대리), 고독천(목천읍 동리), 쌍정천(쌍용동) 등이다.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전체 3㎞ 구간에 제방정비와 통수 단면이 적은 암거 및 교량을 개량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올부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27억 원을 들여 화계천, 가덕천, 불당천, 해수천 등 4곳 3.1㎞에 대한 소하천 정비를 통해 호우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대전 지역 미분양주택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시는 2010년 3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2827호로 전월 2898호 대비 71호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도 245호로 전월 260호에서 15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 신규물량 24호가 추가된 동구는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으나, 타 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감소해 대전시 전체로는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1월부터 3개월째 유지되고 있는 추세다. 구별로는 동구가 43호로 전월 24호 대비 19호 증가했으나, 중구는 281호로 전월(308호) 대비 27호 감소했다. 서구는 481호로 전월(504호) 대비 23호 감소, 유성구는 836호로 전월(865호) 대비 29호 감소, 대덕구는 1186호로 전월(1197호) 대비 11호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 지역 미분양주택 현황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metro.daejeon.kr)의 '도시주택정보 >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 가꾸기에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천안시 풍세면 생활개선회(회장 임옥빈) 회원 80여 명은 16일 오전 풍서천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란 구호를 내걸고 참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정성껏 수거했다. 특히, 하천주변에 방치된 비닐 등 농산폐기물 수거를 중점적으로 벌여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해 매년 풍서천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법률 무료상담소'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16일까지 '생활법률 무료상담소'를 이용한 상담실적은 총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건보다 65%가 증가했다는 것. 분야별로는 △세무 8건 △형사 5건 △부동산 39건 △가사 28건 △소송 16건 등이다. 이는 지난해 △세무 8건 △형사 8건 △부동산 15건 △가사 12건 △소송 15건에 비해 부동산과 가사 분야의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지난 8일 실시한 가사상담은 10여 명의 시민이 순서를 기다리며 퇴근시간 후까지 상담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이 '생활법률 무료상담소'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대처가 곤란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생활법률 무료상담소'는 시민들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월요일 세무분야(국세, 지방세) △화요일 형사분야 △수요일 부동산 분야 △목요일 일반사건분야 △금요일 소송분야로 나누어 변호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전문가에 의해 무
연기군은 비만대상자(BMI 25 이상)들에게 주 3회 운동과 주 1회 영양상담으로 몸매짱, 건강짱으로 만들어 줄 프로그램 '비만탈출' 웰빙클리닉을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개인별 체성분 분석과 체력측정을 실시하여 정확한 비만 상태를 측정한 후 대상자에 꼭 맞는 운동과 영양상담이 이루어진다. 4월 19일 개강식을 갖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자신감과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부여를 위하여 충청대학교 교수님을 초청하여 이미지메이킹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비만프로그램은 운동과 영양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운동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 스트레칭, 요가, 덤벨 운동 등이 실시되고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개인별 영양상담이 실시된다. 지난 2009년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8%로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연기군은 2008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충청남도에서 비만율 5위로 타지역과 비교하였을 때 비만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비만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연기군보건소는 비만인구 감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연기군 수왕초등학교는(교장 임헌국)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공주시에 위치한 공방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도예가 선생님의 도자기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도자기, 도자기 제작 과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도자기에 무늬를 새겨 넣었다. 또 찰흙의 성질을 이해하면서 찰흙으로 여러 가지 만들기를 했으며, 한 사람씩 물레 돌리기 체험도 했다. 이번 도자기 체험 학습은 학생들에게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자기의 역사를 알고,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게하는 소중한 시간이 돼반. 도자기 체험 학습을 통해 흙과 만나는 과정에서 자연의 정서를 닮고, 흙으로 표현되는 세상을 통해 예술적 심미감과, 창의성 계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이 신장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후 3시 30분에 기획재정부에서 열리는 재정정책 자문회의에 참석△성무용 시장 = 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관내 중학교 학교 부적응 및 학교 폭력 관련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 '햇살 가득한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 가득한 대안교실'은 위탁교육 대상을 학교장이 신청하거나, 학생과 학부모의 신청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적용이 어려운 인성,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교부적응 학생 및 학교폭력 가ㆍ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육이수 후에도 추수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연기교육청 담당자 이미미 전문상담교사는 "본 프로그램 참가학생은 자기탐색 및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의식 및 자기 통제의식이 높아지며, 감정분출 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기술 및 긍정적인 대안활동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부적응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신정균 교육장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은 학업 중단으로 이어져 사회 부적응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되며 관내에서 학교폭력과 부적응 학생 발생 예방에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식 대안교실 프로그램인 '햇살 가득한 대안교
희망근로 참여 희망자와 일손을 구하는 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됐다. 천안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근로 소기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동면 덕성리 (주)예랑에프엔비를 비롯한 27개 소기업과 참여를 희망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별 면접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업체는 행사장에서 면접을 통해 적합자를 선발 고용하게 되며 천안시는 업체가 채용한 인력의 인건비(1인당 월 60만원 한도)를 2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희망근로 참여자를 파견하는 '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희망근로 종료 후에도 기업체에서 계속 고용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는 성환읍에 있는 (주)일진산업 등 12개 업체에 37명의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연기군 전의초등학교(교장 이선구)는 오는 20일 제 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20일까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먼저,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관련 안내장을 발송하고 학생들이 왕래가 잦은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장애의 유형, 장애를 극복한 인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에 관한 해설 자료 등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활용해 부착함으로써 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울러 장애 이해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퀴즈 맞히기 게임 자료도 비치해 학생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제출할 교내 백일장 대회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며 겪을 어려움을 생각해 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장애에 대한 ox 퀴즈를 함께 풀어봤으며 장애인이란 어떤 사람인지,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휠체어 사용법, 흰 지팡이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체육관 및 운동장에 모여 장애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시각장애인 체험에서는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13일(화) 오후 3시 2층 교육상담실에서 '2010년도 학교급식점검단 교육'을 실시했다. 연기교육청 직원, 유관기관 공무원, 학교운영위원(학부모)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 연수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2010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점검요령 및 변경된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를 교육했다.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 관리상태를 불시에 점검ㆍ지도함으로써 식중독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위생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연기교육청 신정균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점검단 활동에 참여해주시는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금년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 정착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 위해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기군은 봄철을 맞이하여 연기군을 찾는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과 시내 주요지점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한다. 이번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 피튜니아 등 15만본 이며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여 일거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주변 휴식공간에서 봄꽃을 보면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매년 1회성 봄꽃식재로 인한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1년생 초화류 식재는 지양하고 화목류 식재를 확대하는 식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기군은 서창천의 둔치에 1만여평의 유채꽃을 식재하여 산책 및 운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녹색도시 건설을 통한 명품 가로수 거리 조성을 위해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서창리까지 2.5km 구간에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배롱나무 415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앞으로 명품 가로수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발굴, 추진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다는 계획이다.
연기군 금호중학교(교장 서영석)의 토요일은 풍요로운 창의와 인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금호중은 토요일 1교시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 전교생이 '굿 네이버스'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세계시민교육 지구촌희망나눔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했다. 굿 네이버스는 "You Are Good Neighbors.(당신이 좋은 이웃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국내외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세계23개국과 북한 및 국내에서 구호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지구촌희망편지쓰기' 대회는 학교와 가정에서 각각 영상물을 시청하고 가족과 함께 작은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편지와 함께 보내는 일종의 봉사활동이다. 본 대회는 교내 시상을 거쳐 교육장상, 교육감상도 주어지며,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굿네이버스회장상을 수상하는 학생 2명에게는 해외자원봉사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구촌 나눔 가족, 100원의 기적', '100원이면 방글라데시 친구에게 바나나 2송이, 1000원이면 네팔친구의 밥 한끼, 5000원이면 캄보디아 친구의 한 달 교육비'를 모토로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나눔 실천 방법을 배우는 세계시민교육 행사에 참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2010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예산군 덕산스파캐슬에서 전국의 농업인 교육 업무담당 공무원과 농업인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2010년도 농업인교육 발전 연찬회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 유공 공무원으로 피옥자 지도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읍면 순회 교육시 봉사활동으로 교육진행을 도운 농촌지도자전의면회 강순석 회장이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해 더욱 의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지날 1월부터 2월 초까지 연기군 전역에 걸쳐 총 29회 4,518명이 참가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평가한 것으로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벼농사, 복숭아, 배, 농촌여성교육 등 10개 과목으로 교과목을 편성하여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현장기술 문제해결에 목표를 두고 교육을 추진한 것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금년에는 매 교육시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실천결의를 통한 교육 효과의 증대를 꾀하여 농업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아산시는 지난 3월 31일 희망일자리 창출 추진팀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32개분야에서 2,41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지난 3월 2일 개소한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인원 639명중 310명을 취업시킴으로 49%의 높은 취업 성공율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개최하고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은 지난 3월 26일 전국 시도부지사가 참석한 행안부 「제3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서 사례로 발표하는 등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의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일자리창출 목표를 5,000개에서 7,000개로 상향 조정하고 공공부문에서 4,000개 민간부문에서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산·학·관· 협력체제 강화로 고용시장을 안정화하고 경상경비 절감분 10억을 희망근로 사업종료 후 안정적 일자리 발굴로 연계해 나가기 위해 지역공동체사업과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육성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용 우수기업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지방세 감면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읍·면·동 취원지원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며 최근 제일 문제가 되고
충남도가 일선에서 은퇴하고 마땅한 일거리가 없는 노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11,349명에게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10,964명에 비해 3.51%가 늘어난 것으로, 도는 금년도에 178억원의 사업비로 시·군별로 일자리를 발굴해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 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크게 공공분야 168개 사업, 민간분야 54개 등 총 222개 사업이며, 참여인력은 공공분야 10,411명과 민간분야 938명 등 총 11,349명으로, 사업별로 연말까지 노인들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공공분야(160억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공익형인 환경보호, 주차관리, 지역문화재 등 시설관리와 ▲복지형으로 소외계층 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老老케어)를 비롯하여 아동청소년보호사업, 무료경로식당급식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교육형으로는 소외계층 아동 등에 대한 교육서비스와 전통문화계승사업, 생태 숲 해설사 등으로 월 36~48시간 일을 하고 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민간분야(18억원)로는 ▲시험감독관, 농촌일손
연기군은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4월 1일 저녁 7시 연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림 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및 지역아동센터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화방법 및 자녀의 생활지도, 교육방법의 내용으로 공주대학교 강희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기군보건소는 청소년을 위하여 방과후아카데미 굴렁쇠 및 전동면지역아동센터와 약물예방프로그램인 『또래건강리더』프로그램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온과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학교보건교사와 보건업무담당교사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은 청소년절주예방프로그램으로 2009년 절주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천안시 백석동·신방동·청수동 등 신흥 아파트 단지에도 이동도서관이 찾아나선다. 천안시는 5일부터 이동도서관 운영을 이들 지역의 16곳의 아파트 단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규 주거지역 주민들의 이동도서관 운영 요청 반영과 균등한 도서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것. 이로써 그동안 89곳에서 운영되던 이동도서관은 읍·면 지역 34곳, 동(洞) 지역 71곳 등 총 105곳으로 늘어나며, 운영 일자도 화~금요일에서 월~금요일로 확대된다. 또, 이동도서관 운영 방식을 현재 성거도서관에서 통합 운영하던 방식에서 권역별로 4개 도서관이 분산 관리하도록 하여, △성거도서관이 서북부지역 26곳 △쌍용도서관은 쌍용·신방지역 26곳 △두정도서관은 두정·성정·백석 지역 25곳 △아우내도서관은 목천·청수·용곡지역 25곳을 담당한다. 특히, 이동도서관 이용객이 버스를 놓쳐 책을 반납하지 못할 경우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게 되어 책의 대여나 반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확대 조치로 현재 이동도서관 1일 이용객 300여 명, 도서 대출 900여 권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25% 정도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동도서관은 전용버스 4대(35인승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0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물 통합관리 세부실천계획 보고회에 참석, 오후 2시에 청양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창설 42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에 참석, 오후 4시 30분에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30분 광덕면 매당리에서 열리는 제62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유한식 연기군수 =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8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에 참석.△신정균 연기교육장 = 오후 3시 30분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연기학력프로젝트 워크샵에 참석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