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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수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설치 '순항'

전체 60% 공정 보여

  • 웹출고시간2010.04.18 14:0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하수 슬러지(찌꺼기) 자원화 처리시설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08년 12월 착공한 하수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토목 구조물 공사와 기계설비 공사인 탄화로 및 건조로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전체 60%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해양투기 금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수 슬러지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동남구 수신면 발산리 병천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되고 있다.

1일 처리용량 150톤 규모로 시설되고 있는 '하수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탄화방식으로 279억 원(국비 195억 원, 시비 84억 원)이 투입된다.

탄화공법으로 처리 후 발생하는 부산물 용도는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 또는 제철소 철강 보온재 등으로 사용한다.

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화 부산물(15톤/1일)은 1톤당 1만 원에 전량 판매하여 부산물의 자원화 및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안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오는 9월 말까지 설비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3개월간 종합시험 운전을 거쳐 2011년 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3개 공공하수처리장(천안, 성환, 병천)에서 발생하는 1일 120톤 규모의 하수 슬러지를 공사장의 비탈면 보호를 위한 녹생토와 해양투기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 사진 가능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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