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행담도에 있는 충남道 홍보관 앞 안내판이 '2010대충청방문의 해' 대형 홍보물로 재탄생 된다. 충남도는 당진군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옆 '충남도 홍보관' 앞에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2010대충청방문의 해·· 광고 시안을 부착하여 행담도 휴게소를 이용하는 유동인구(1일 평균 1만여명)를 주 타겟으로 전략적인 홍보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5.15m×6.2m 크기의 대형 안내판에 부착하게 될 광고(안)은 세계대백제전의 기마군단 행렬 장면과, 보령 머드축제 이미지 및 대충청방문의 해 홍보대사(정준호, 태진아, 한은정) 연출 사진과 '충남으로 오셔유! 즐겨유!'라는 충청도 사투리로 구성한 슬로건을 활용하여 구성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추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사업도 중요하다"며, "충남관광 인지도 확산과 사업성과 거양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강살리기사업 시행시 준설로 발생되는 하천토사를 활용한 금강변 저지대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이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도는 그동안 농경지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지난 4. 12일 수립하여 道로부터 시행계획 인가된 공주시 관내 분강, 소학, 옥성지구를 필두로 5. 25일 시공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다. 금강살리기사업으로 발생되는 준설토는 총 4,047만2천㎥로 이 중 하천정비 및 공공사업으로 유용되는 2,821만7천㎥를 제외한 1,225만5천㎥를 활용하여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15지구(684ha, 총 사업비 899억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군별로는 공주시 3개 지구 108ha(277만7천㎥), 부여군 11지구 512ha(867만8천㎥), 청양군 1지구 64ha(80만㎥)이며, 15지구 모두 시행계획인가, 입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여 6월까지는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천년 동안 하상에 퇴적된 준설토를 활용해 저지대인 농경지를 높임으로써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저지대 농경지의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2모작이 가능해져 특용작물 등 고소득 작물재배로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가 적조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적조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가 최근 수립한 적조예방종합대책에 따르면 적조발생에 대비한 사전 대비태세와 방제역량을 강화해 어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수온이 평년에 비해 0.5~1.2℃ 낮아 적조생물의(차토넬라) 발생이 예년보다 1주 정도 늦은 7월 하순경부터 출현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토넬라 적조는 천수만 내·외측 수역에서 저밀도로 출현하여 수온 상승 및 일사량 증가 등으로 적조생물의 대량 발생에 적합한 조건이 형성되는 8월 초·중순경 적조생물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발생전 조기예찰을 강화하고, 대책위원회와 대책반을 구성해 적조가 발생할 경우 상황실 설치·운영, 적조예찰활동 강화, 발생상황 신속 전파, 황토살포 등 적극적인 피해예방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우선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적조 예보에 따른 어업인 지도·홍보대책,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대책, 기타 적조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한다. 수협과 시·군은 적조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24일 연기지역아동센터(회장 양성승)와 연기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연기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 대표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연기교육청은 아동 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및 강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활동 및 행사에 관한 각종 정보를 연기지역아동센터와 공동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연기지역아동센터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방과 후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기교육청은 연기군 학생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하고 있는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학교에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후 된 충남 아산시 온양과 배방 등 213만9000㎡의 원도심 지역이 2020년까지 재개발 된다. 아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아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을 충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온양 도시지역의 정비예정구역은 전체 38개소 162만6681㎡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5개소 13만7650㎡ ▲주택재개발사업지구 22개소 106만4240㎡ ▲주택재건축사업 6개소 12만7763㎡ ▲도시환경정비사업 3개소 7만647㎡다. 배방도시지역은 주택재개발사업 4개소(25만3998㎡), 도시환경정비사업 1개소 2만375㎡로 모두 5개지구 27만4373㎡이며, 둔포도시지역은 모두 주택재개발사업으로 3개지구 23만7928㎡로 진행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례 등을 제정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설치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공주시와 연기군 개발제한구역(G·B) 51.9㎢가 앞으로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되었다.국토해양부는 오는 31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충남도의 공주시와 연기군의 개발제한구역 51.9㎢에 대해 내년 5월 30일까지 1년간('10.5.31~'11.5.30) 재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들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지정된 대전권 개발제한구역(G·B)으로 1998.11.25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선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나 직접 이용할 목적이 아닌 경우 취득 자체가 차단된다. 하지만 실수요자는 현행과 같이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이용 의무기간은 허가구역 최초 지정 이후 취득한 토지의 취득일로부터 개시된다. 이에 따라 이번 재지정으로 이미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기간(농업용 2년, 주거용 3년, 임업·축산업·어업용 3년, 개발사업용 4년, 기타 5년)이 연장되지 않고 의무기간이 지난 토지는 새로운 실수요자에게 자유롭게 매도할 수 있다.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2년 이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공직비리를 척결하고 공직기강 활성화 및 청렴의식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기감사활동 및 수시감사, 복무점검 등을 통해 공무원의 공직기강을 점검하는 한편 클린행정연구동아리의 자체 운영으로 내부에서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 지난 7일은 클린행정연구동아리 '유리알' 회원 13명이 참석해 공직자행동강령 교육, 교육가족 청렴의식 변화 유도, 청렴모바일 행정 A/S 추진 활성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선정, 개선과제를 연구하고 이를 통한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한 의견이 논의되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청렴 물결운동(Clean Wave)을 통해 연기교육가족의 청렴의식 고취 활동에 역점을 두기로 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가족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계 비리 척결을 위한 상시 감찰활동 운영, 반부패ㆍ청렴의식 제고, 공직윤리확립 및 불법찬조금품 모금 근절, 지방선거관련 공직자 기강 확립등에 대해 자체 연수를 실시했으며, 5월 한달동안 관내 초ㆍ중학교를 수시 감찰해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 1학년 학생들은 연기전통문화체험학습장(달성야영장)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체험은 바른 품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른생활 실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1학년 학생들은 학교 교실에서 공부할 때 보다 더 초롱초롱한 눈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는 연기 향토 박물관 강사와 국기 사랑 체험활동으로 우리 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에 담겨져 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태극기를 직접 색칠해서 만들어 보고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공부해 보기도 했다. 그 밖에도 바른 품성 예절 교육 및 전래놀이도 체험했다. 1학년 이은서 학생은 "학교에서 나와 직접 체험활동하면서 공부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라며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조치원명동초등학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05년 9월 충청남도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지린성(吉林省)의 왕루린(王儒林) 성장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도를 방문하고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을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인화 권한대행은 충남의 발전된 모습을 설명하고, 올해 개최되는『2010년 세계대백제전』과 『2011년 세계인삼엑스포』에 지린성 대표단을 초청하였으며 왕 성장은 이에 화답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양 지역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였다. 지린성은 중국 최대의 인삼 생산지로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인삼산업을 모델로 삼기 위하여 24일 부여에 소재한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을 시찰하였으며, 또한, 지린성 경제교류대표단은 5월 27일 금산인삼농협유통센터에서 20여 도내 기업체를 초청하여 경제무역교류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충남도와 중국 지린성은 2005년 9월 26일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국제행사 상호참가 ▲경제사절단 파견 및 투자설명회 상호 교차 개최 ▲의회간 교류활동 등 그 동안 총 15회 104명이 상호방문 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해상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서울, 경기 수도권 등의 바다 낚시 유어객들의 道內 연안 항포구 방문에 대비하여 낚시 어선업 안전관리 대책 강구에 나섰다. 도는 이달 중순부터 해양경찰의 협조를 받아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 포구를 시작으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등 연안 6개 시·군과 합동으로 낚시 어선업의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낚시 어선업이 왕성히 이루어지는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웅천읍 무창포항과 서산시 삼길포항, 서천군 홍원항, 태안군 안흥항을 중심으로 낚시 어선이 출항하는 새벽 시간대(04:00~06:00)에 낚시 어선 승선 유어객들의 구명조끼 착용을 계도하는 한편, 낚시 어선업자에 대하여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낚시어선에 승선할 승객명부 신고 ▲승선원 초과 ▲승선정원의 구명동의와 구명부환, 구명줄 비치 ▲긴급 상황 발생시 가까운 무선국이나 출입항 신고기관에 연락 할 수 있는 무선기, 통신기 설치 ▲안전운항을 위한 어선검사 ▲낚시어선의 승객 및 선원의 피해보전(被害補塡)을 위한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道에서 보유한 어업지도선(충남 295호, 63톤)과 연안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인 21일 공주 마곡사(주지 : 원혜스님)와 예산 수덕사(주지 : 옹산스님)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이 날 오전 11시 충남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앞마당에서 진행된 법요식에 참석한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은 헌화와 아기부처님 목욕 의식인 관불의식에 참여했다. 이 대행은 이 자리에서 "오늘은 부처님께서 생명 존중의 큰 뜻을 품고 우리 곁으로 오신 날로 부처님의 큰 사랑을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지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늘 법요식이 우리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향기가 널리 퍼져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법요식과 함께 마곡사 명부전 앞에서는 부대행사로 지난 3월 입적하신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법정스님의 서적을 비치하여 볼 수 있도록 '숲 속의 작은 도서관' 행사가 열렸고, 연화당 옆 간이무대에서는 마곡사와의 인연을 가진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판소리로 재현해 낸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조계종 덕숭총림 수덕사 대웅전에서도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중국 지린성(吉林省)이 2010 세계대백제전과 2011년 세계인삼엑스포에 적극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9월 충남도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교류를 추진중인 지린성의 왕루린(王儒林) 성장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도를 방문했다.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2010년 세계대백제전과 2011년 세계인삼엑스포에 지린성 대표단을 초청했고 왕 성장은 긍정적으로 답했다. 지린성은 중국 최대의 인삼 생산지로 왕성장 일행은 부여군의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을 시찰하는 등 국내인삼산업에 깊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양 지역간 국제행사 상호참가와 경제교류, 의회교류에 깊은 교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오후 아산캠퍼스에서 복자여자고등학교(교장 장복수)와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학생간의 상호 교류 지원 ▲문화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다양한 전공 관련 장비 및 교육환경의 체험기회 부여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 교류 ▲학생봉사 등 교류 ▲호서대 '벤처프런티어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지역의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자여고 장복수 교장은 "설립정신 및 교육이념 등 양교가 서로 공통점이 많다"며 "특히 호서대가 자랑하는 벤처 프런티어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복자여고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서대는 지난 4월 충남외고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아산시는 지역내 온양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0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국제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이다. '365일 건강한 온양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온양전통시장은 문화관광 전략을 통한 세계 수준의 휴양형 시니어 마켓 창출과 온 세대가 건강해 지는 전통시장 구현을 비전으로 추진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교육청이 3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전역을 순회하는 교직원 '자전거 타기 천리대행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을 교직원부터 솔선해 실천한다는 취지로 충남 전역을 순회하는 이번 자전거 타기 대행진에는 충남지역 장학사, 교사, 공무원 등 교직원 54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지난 21일 천안을 출발해 공주, 부여, 보령, 홍성, 태안, 서산, 당진, 아산을 거쳐 다시 천안에 도착하는 코스였다. 1일차인 21일에는 오전 9시 천안교육청 중앙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천안-공주-부여-보령 무창포에 이르는 400리 구간을, 2일차는 보령 무창포를 출발해 대천-홍성-태안에 이르는 해안 따라 300리 구간을, 3일차는 태안을 출발해 서산-당진-아산-천안에 이르는 300리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함 미 교사(47·여·천안 오성고)는 "막상 참가신청을 해 놓고 염려와 두려움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2박 3일간 천리대행진을 완주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고 훨씬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자전거 타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통여건과 도로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
충남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가 원래 목적대로 이용되는지 여부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09년 5월 1일부터 올 4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156건, 29만1953㎡(농업용 127건 26만9391㎡, 자기주거용 21건 9336㎡, 개발사업용 4건 1만185㎡, 기타 4건 3041㎡)에 대해 7월 31일까지 이용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도는 특히 ▲이용 의무기간 동안 이용목적에 적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방치·휴경·전매 여부 ▲임대·위탁영농 여부 ▲주민등록 전입자의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실태 조사 결과 허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사례가 발견되면 3개월 이내의 이행명령 기간을 부여한 뒤 불이행하면 토지취득가액의 10%이내에 해당하는 강제금을 부과토록 할 예정이다. 또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했거나 이용계획을 허위로 제출해 허가를 받은 경우는 사정당국에 고발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상당하는 벌금에 처해지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투기 방지와 실수요 위주의 토지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는 다음달 7일까지 '충남기업인대회' 수상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가운데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도는 1개 최우수업체에 종합대상을 시상하고 경영, 기술, 수출, 창업 등 4개 부분에 대해서도 각각 대상을 선정하는 한편 우수기업인 5명과 모범사원 20명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상업체는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우대금리 혜택을 주고 해외시장 개척단 우선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SOS 충남넷 http://www. giupsos. chungnam.net이나 해당 시·군청의 기업지원과와 지역경제과 등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이 도청 신도시의 2배 크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0년 3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면적은 1998만 9000㎡(신고금액 19조 16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4만㎡에서 134만 9000㎡(7.3%)가 증가했다. 이는 도 전체 면적(8629㎢)의 0.2%에 해당되며, 도청신도시 면적(995만㎡)의 2배 크기에 달하는 것으로 연도별로도 2007년 1617만㎡, 2008년 1787만㎡, 2009년 1970만 5000㎡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군별로는 서산시가 가장 많은 420만 8000㎡였고 천안시(297만 8000㎡), 공주시(216만 7000㎡), 태안군(169만 8000㎡), 보령시(152만 1000㎡) 순이었으며 계룡시(5만 9000㎡)와 서천군(29만 1000㎡)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교통과 물류 유통이 활발한 도내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 6학년 2반은 학생들의 효행심을 기르고자 학생 개인당 '효도보험증'을 발급했다. '효도 보험증'이란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발급되어진 보험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건강보험증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서 '효도 보험증'에 부모님 칭찬 도장을 받고 도장을 다 받은 학생은 선생님께 멋진 선물을 받게 된다. 6학년 2반 이경희 학생은 "학교 마치고 학원까지 다녀오면 피곤해서 부모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는데 오늘은 어깨를 주물러 드렸더니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어요"라며 뿌듯해했다. 효도 보험증을 통해 6학년 2반 학생들은 하루 하루 부모님을 위해 기쁘게 해 드릴 일을 한 가지씩 실천해 가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바른 학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교육현장의 재난ㆍ안전의식 고취 및 대응능력 제고'를 훈련목표로 5.12~5.14(3일간) 교육청 및 관내 학교에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지진ㆍ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대비태세 점검ㆍ보완이 이뤄지기 위함이 주요 목적이다. 훈련 1일차(5.12)의 주요 훈련계획으로 대테러 대비 기관별 출입통제 훈련, 과거 재난사례 중심 토의형 훈련, 재난 대비태세점검 등을 실시하고, 훈련 2일차(5.13)에는 교육청 및 각급학교에서 지진 및 화재 발생시 대피·대응훈련의 현장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3일차(5.14)에서는 유아 안전사고, 학교폭력, 실험실 안전 대응훈련으로 토의형 훈련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시 상황에 맞게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실질적인 훈련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기교육청 교직원은 12일(수) 아침 8:30까지 비상소집에 응소하고, 재난대비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훈련이 시작된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은 올해부터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가 공급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맞춤형비료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하여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로써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비료를 줄 경우에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된다. 또한 벼 재배시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하며, 환경적으로는 화학비료의 추가사용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군에 공급된 맞춤24호 비료에는 밑거름에 가지거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밑거름을 논갈이 및 써래질 하기 전에 10a당 46kg만을 사용하고 가지거름은 주지 않으며,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15~25일경 웃거름용 맞춤형비료를 10a당 15kg만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을 매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전문자원봉사단인 『사랑의가위손』 봉사단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가위손』 봉사단은 매주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환자 등 활동이 불편한 분들의 경우에는 각 가정까지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또한 지역의 행사 및 경로잔치에도 참석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많은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임 단장은 "우리 '사랑의가위손' 봉사단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기쁜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약속했다. 2004년 7월 연기군자원봉사센터 제1기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구성된 '사랑의가위손' 봉사단은 2010년 현재 이정임 단장을 중심으로 제1기생부터 제6기생까지 4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부터 24회에 걸쳐 제7기 전문자원봉사 이·미용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6월 이후에는 이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미용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분은 연기군자원봉사센터 ☎041)865-136
연기군은, 지난 4월부터 2010년 반부패 청렴 평가 최상위권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청렴한 공직상을 위해 공직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안하기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무원 선거중립 등 군 산하 600여 전 공직자로부터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서약서를 제출받아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에 대하여는온정주의를 배제하여 엄중 문책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부통신망을 통해 사례로 배우는 공무원 행동강령 디지털 영상물(애니메이션) 교육을 군산하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월2회 실시하며, 5월에는 6. 2 지방선거 관련하여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에 관한 교육을 먼저 실시한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군산하 전공무원의 개인 컴퓨터 바탕화면에 반부패 청렴 「클린 연기」실현에 공무원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바탕화면에 설치하여, 매일 업무시작하기 전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짐과 반성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컴퓨터 전원이 꺼질 때 화면보호기(세이버스크린)에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교육을 실시하여 6.2지방선거 분위기 등에 편승하여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흔들림 없는 근무자세를 확립시
천안시 동남구가 차량정체 구간에 대한 도로망 정비를 추진한다.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6월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중학교 앞과 병천사거리 등 2곳에서 이루어진다. 천안중학교 앞에는 대로변에 인도 화단부지를 활용하여 폭 3m, 길이 400m의 가감속차선을 설치하여 학교 앞 교통체증 완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이끌기로 했다. 또, 병천면 병천사거리에는 폭 3.5m, 길이 120m의 우회 차로를 개설을 통해 지방도 696호에서 병천순대 특화거리로 진입 시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차량정체 구간에 개선되면 원활한 차량흐름을 통한 사고예방은 물론, 병천순대 특화거리의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안흥타령축제2010'(10월 5일~10월 10일) 기간에 열리는 국제민속춤대회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나 4월 말까지 국제민속춤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28개국 36팀이 신청을 했으며, 이중 23개국 24팀이 1차로 참가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민속춤대회 참가를 결정한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 체코, 핀란드, 터키, 필리핀, 이스라엘, 멕시코 등이 포함됐으며, 추가로 이집트 및 천안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원덩, 스좌장, 미국 비버튼, 일본 다카마츠, 프랑스 끌로레 등 4개국 5개 도시 팀도 초청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참가팀 중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내셔널포크 앙상블'팀과 아브하즈의 '아브하즈 내셔널 댄스앙상블'팀, 키르키즈스탄의 '오르도 다카나'팀 등 국립 무용단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과 권위를 자랑하는 팀이 참여하고 있어 참가팀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제민속춤대회는 남미대륙부터 아프리카, 동·서유럽, 아시아까지 화려하고 이색적인 아름다운 민속춤 향연을 기대되고 있다. 국제민속춤대회의 최종 참가규모는 오는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