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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경지 리모델링 '본격화'

공주 분장지구 등 시공업체 입찰

  • 웹출고시간2010.05.30 14:0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강살리기사업 시행시 준설로 발생되는 하천토사를 활용한 금강변 저지대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이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도는 그동안 농경지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지난 4. 12일 수립하여 道로부터 시행계획 인가된 공주시 관내 분강, 소학, 옥성지구를 필두로 5. 25일 시공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다.

금강살리기사업으로 발생되는 준설토는 총 4,047만2천㎥로 이 중 하천정비 및 공공사업으로 유용되는 2,821만7천㎥를 제외한 1,225만5천㎥를 활용하여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15지구(684ha, 총 사업비 899억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군별로는 공주시 3개 지구 108ha(277만7천㎥), 부여군 11지구 512ha(867만8천㎥), 청양군 1지구 64ha(80만㎥)이며, 15지구 모두 시행계획인가, 입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여 6월까지는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천년 동안 하상에 퇴적된 준설토를 활용해 저지대인 농경지를 높임으로써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저지대 농경지의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2모작이 가능해져 특용작물 등 고소득 작물재배로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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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