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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농업기술센터, 맞춤형비료 사용 교육

추가로 다른 비료는 주지 말아야

  • 웹출고시간2010.05.11 14:5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토양 검정 모습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은 올해부터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가 공급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맞춤형비료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하여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로써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비료를 줄 경우에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된다.

또한 벼 재배시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하며, 환경적으로는 화학비료의 추가사용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군에 공급된 맞춤24호 비료에는 밑거름에 가지거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밑거름을 논갈이 및 써래질 하기 전에 10a당 46kg만을 사용하고 가지거름은 주지 않으며,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15~25일경 웃거름용 맞춤형비료를 10a당 15kg만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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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