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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1 15:0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효도보험증

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 6학년 2반은 학생들의 효행심을 기르고자 학생 개인당 '효도보험증'을 발급했다.

'효도 보험증'이란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발급되어진 보험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건강보험증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에 한 번씩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서 '효도 보험증'에 부모님 칭찬 도장을 받고 도장을 다 받은 학생은 선생님께 멋진 선물을 받게 된다.

6학년 2반 이경희 학생은 "학교 마치고 학원까지 다녀오면 피곤해서 부모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는데 오늘은 어깨를 주물러 드렸더니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어요"라며 뿌듯해했다.

효도 보험증을 통해 6학년 2반 학생들은 하루 하루 부모님을 위해 기쁘게 해 드릴 일을 한 가지씩 실천해 가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바른 학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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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