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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10% 에너지 절약 실효

올 에너지 절감 목표 119TOE 중 3월까지 35TOE 달성, 전기·연료 절감 추세 이어 가기로

  • 웹출고시간2010.04.18 14:1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청사 에너지 10% 절감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1분기(1월~3월) 까지 총 35TOE(Ton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를 절감해 연간 목표인 119TOE의 2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기 및 연료사용량은 31만 8,138 kgoe(원유 1㎏이 발생할 수 있는 열량)로 지난해 35만 2,720 kgoe 보다 9.8% 절감했다는 것.

종류별로는 전기가 지난해 21만 5,815명에서 21만 4,793kgoe로 줄었고, 연료(도시가스)도 13만 6,905kgoe에서 10만 3,345kgoe로 감소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528개의 LED등 교체와 업무 종료 후 시간대별 일괄 소등, 화장실·엘리베이터 홀 등의 절전형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사무실의 형광등 전구 5천여 개의 탈착 소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천안시는 실내 냉·난방 온도 적용 기준을 강화해 난방 18℃, 냉방 26℃로 조정하고 기간도 난방은 90일에서 72일로 냉방은 60일에서 42일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복장간소화, 겨울철 내복 입기 운동 등 의식과 행태 개선과 함께 일부 시설 개선을 통한 열 손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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