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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1 14:0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신은주 지도개발과장이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으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2010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예산군 덕산스파캐슬에서 전국의 농업인 교육 업무담당 공무원과 농업인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2010년도 농업인교육 발전 연찬회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 유공 공무원으로 피옥자 지도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읍면 순회 교육시 봉사활동으로 교육진행을 도운 농촌지도자전의면회 강순석 회장이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해 더욱 의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지날 1월부터 2월 초까지 연기군 전역에 걸쳐 총 29회 4,518명이 참가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평가한 것으로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벼농사, 복숭아, 배, 농촌여성교육 등 10개 과목으로 교과목을 편성하여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현장기술 문제해결에 목표를 두고 교육을 추진한 것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금년에는 매 교육시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실천결의를 통한 교육 효과의 증대를 꾀하여 농업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주요공적내용은 품목별농업인으로부터 교육과목 수요조사와 학습단체장 및 유관기관단체장과의 교육추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 이루었으며 전 직원 강의기법 발표회를 가졌고 교재 및 부교재 5,000부를 제작 배부했다. 아울러 신문과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이후 농업인대학 추진 및 품목별 상설농업인 교육 등 질 높은 농업인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된다."며 "무한경쟁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방법을 지속적으로 창안하여 기술농업 및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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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