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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8회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평생학습한마당 축제 등 함께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09 13:02:35
  • 최종수정2023.10.09 13:02:35

증평군이 지난 6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득신 북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8회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우리 이제 친구'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증평군 평생학습한마당축제와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 △이지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및 사인회 △스무살 증평의 과거-현재의 모습을 담은 어반드로잉 작품 전시 △문화체험부스 △문해골든벨 △문해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북콘서트(아나운서 홍지영)에서는 가수 박혜경, 그룹 판타스틱의 공연과 함께 증평 그림책 동아리 대표 구옥영씨가 패널로 참여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상미)에서는 △포토존 운영 △호랑이(얼굴) 그림그리기 체험 △주전부리 상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이 지난 7~8일 군립도서관과 광장에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2023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윤채민 가족, 윤동성 가족의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도 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박영미)도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내가 살고 있는 증평군을 더 잘 알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독서 골든벨 문제는 증평군이 발간한 초등학교 사회과 도움 자료와 홍길동전, 안네의 일기에서 출제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군은 2015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18가족(74명)을 선정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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