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발길 이어져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군 등 농가·주택 찾아 소매 걷어붙여

  • 웹출고시간2023.07.25 11:24:25
  • 최종수정2023.07.25 11:24:25

제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해 유실된 토사 복구 작업 등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계속된 집중호우로 가옥 침수, 토사 유출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지원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수요 조사 결과 11개소(의림지동 2, 신백동 1, 송학면 2, 봉양읍 1, 덕산면 5)가 신청했으며 24일 기준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의림지동, 17일과 21일 송학면의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해 유실된 토사 복구 작업 등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2일 봉양읍 공전리를 방문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 회원 70명은 수해로 인해 쓰러진 오이 농가의 지주대 철거와 폐비닐·피해 농작물 수거 작업 등을 하며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날 함께 한 김창규 제천시장과 봉양읍 직원들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수해복구 자원봉사가 필요할 시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648-1365)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