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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0일 '찾아가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실' 운영

시청 예성교육실…전문가 상담 진행

  • 웹출고시간2019.08.18 13:50:11
  • 최종수정2019.08.18 13:50:1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의료분쟁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

의료분쟁 당사자 중 상대적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학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다.

의료분쟁은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에 복잡하고 전문적인 면이 많다.

또 관련 상담을 받으려면 서울에 위치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해야 하는 등 절차상으로도 어려움이 많아 평소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일일상담실을 운영해 의료분쟁 시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일상담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보건소로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을 통해 의학지식 부족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가 생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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