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다목적댐 지역 노인들의 여가활동 공간이자 휴식처가 될 대청댐 孝나눔 복지센터가 16일 문을 연다.K-water 대처댐관리단(단장 홍성연)은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부지 2317㎡, 건축 연면적 882㎡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를 준공했다.이 복지센터는 건강증진실, 실버카페식당, 문화교실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도울 예정이다.대청댐 관리단에 따르면 댐 주변 지역은 노인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반면 노인복지분야 전반은 도시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문제점을 해소해 주기 위해 5년여 전부터 효나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준공된 효나눔복지센터는 전국적으로는 제8호점, 충청지역에서는 충주댐과 보령댐에 이어 3호점으로 노인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16일 이용희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등 유관기관 및 유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현판식, 커팅식 순으로 개관식을 갖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 자락에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지난 2007년 5월 사업비 77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0.2㏊에 숲속작은집, 숲속의 집, 알프스빌리지, 산림휴양관, 기타 부대시설 등을 조성했다.숲속작은집은 원룸형으로 침실 겸 거실과 주방이 있어 가족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며 특히 4동중 1동은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알프스빌리지는 6~8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15평형 3동, 20평형 2동으로 조성했으며 숲속의 집은 24평형 1동으로 2~3가족이 함께 보내기에 제격이다.산림휴양관은 9개의 객실과 세미나실, 대형취사장과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이 외에도 풍차정원, 어린이 놀이터, 숲속운동장, 물놀이장 등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눈에 띈다.보은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시설사용료의 50%(단, 성수기에는 2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보은군 교육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의 수련활동 시에도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한편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민원담당비서신설'이 포함된'보은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보은군의회 통과 여부가 17일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특정인을 임용하기 위한 특혜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보은군의회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민원비서는 채용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하면 법적하자도 없고 채용공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따라서 군수가 군정의 필요에 의해서 수행비서를 추천할 경우 채용상의 법적하자가 없다면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데 아무런 이의를 달 수 없는 조건이다.이렇게 법적절차만 따르면 하자가 없는 '민원비서 신설'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는 이를 특채보다는 임용특혜로 보는 시각이 형성됐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일부에서는 이를 논공행상으로 규정하고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또 다른 일부에서는 단순히 수행비서로서 활동한다면 보은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에 불과해 논란이 있겠지만 '민원비서'는 그 업무형태가 다르고 주민을 위한 복지실현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면도 강한데 특채와 특혜의 엄밀한 구분없이 반대를 하는 것은 문제라는 입장이다.또 누구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채용절차와 자격조건을 변경하는 사항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4일 보은군 도정보고회에 참석"155만 도민이 도지사이며 도민을 받드는 시종으로서 무한 봉사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또 이 지사는 대청호 유람선 운행 재개, 육상전지훈련코스 개설, 구병산 천연잔디구장 조성에 대한 사업비 지원 등을 요청하는 건의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지사는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 기관단체장, 기업인, 상인회, 농업인, 환경미화원, 다문화가족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도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선 5기 출범에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는 "155만 도민이 도지사이기에 군정보고를 받지 않고 도정을 보고 하러 왔다"고 순회 도정보고회 의미를 설명했다.또 그는"나는 155만 도민을 떠받드는 시종이며, 도민 여러분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도민 여러분은 주인의식을 갖기 바라며 저는 무한 봉사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민선5기 도정목표인'함께하는 충북'과 관련해서는"충북도에서 청주권은 발전하고, 비청주권은 그렇지 않아 불만이 많은것 같다. 옥천군은 대전광역시로 편입하겠다는 여론이, 제천·단양등 북부권은 강
외국인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14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음식, 생활습관 차이 등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전통음식을 통해 문화를 익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한국 남성과 결혼으로 정착해 짧게는 1~2년에서 4~5년째 생활하고 있는 30여명의 여성이 참여했다.이날 참여한 여성들은 추석명절에 꼭 필요한 송편, 갈비찜, 식혜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 한편 추석 상차림을 배우면서 한국의 명절문화를 익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베트남 출신의 쩐티후인느(여·20)씨는"지난해 결혼과 함께 한국에 왔지만 명절음식을 제대로 배워 본적이 없다"며"오늘 배운 솜씨로 이번 추석 차례상을 꼭 차려보겠다"며 웃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여성이 한 가정의 며느리로 생활하려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서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 이 여성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오는 15일 낮 12시를 기해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와 군서면 월전리를 잇는 국도 37호선 4차로 신설구간을 개통한다.국토관리청은 당초 이 구간을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전에 개통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공기를 3개월 가량 단축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도로는 총연장 4.9km에 왕복 4차로로, 2002년 10월부터 792억원이 투입됐다.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충북 속리산과 충남 금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보은군은 14일 민선 5기 도정보고회에서 듀라케미(주)(대표 김동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듀라케미(주)는 지난 2006년부터 조달청 발주기준 4년 연속 미끄럼방지 및 자전거도로 포장재에서 전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또 방수도료에서도 저마찰형 실리콘 폴리우레라 방오방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40%를 넘는다.듀라케미는 지난 10일 장안면 장안농공단지에 제1공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2011년 제2공장을 탄부면 사직리에 준공하면 총 부지규모 4만2천500㎡ 공장면적 8천111㎡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듀라케미의 총 투자액은 233억원, 고용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듀라케미(주) 김동규 대표는"제2공장이 준공되면 부산에 있는 본사를 포함한 부설연구소 및 공장을 이전해 보은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또 김 대표가 자신의 가족은 물론 부산공장 임직원과 그 가족 등 50여명이 보은군에 거주지를 마련해 옮겨오는 등 보은군의 인구유입 정책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영서 경제과장은"이번 듀라케
민선5기가 시작된지 3개월여째로 접어들고 있다.그동안 정상혁 군수는 '적극적으로 보은군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통한 '군민공감행정'에 힘을 기울였다.이를 위해 정 군수는 지난 12일 주민민원 해소 차원의 '민원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운영했으며 적극적으로 민원을 사전에 조율하는 '민원담당비서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또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6급 담당'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요업무 보고'를 6급들이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고 6급들에게 업무 중 가장 어려운 업무를 맡아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하고 있다.정 군수 본인도 쉴새없이 일하고 있지만 직원들에게도 '주민을 위해 변하라'고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군수한테 혼나는 것이 두려워 군수실에 보고를 하러 들어가기 싫다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고 군수의 주장이 강해 대화의 벽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이에 대해 정 군수는 "군수에게 보고하는 것은 곧 보은군민에게 보고하는 것과 같다. 예전처럼 설렁설렁하게 보고하는 자세가 변하지 않으면 군민을 대신해 그 자세를 고쳐주지 않을 수가 없다. 일부 사업에 대해 관점이 서로 다르다면 충분한 근거로 토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군수
보은지역 농업용 저수지 둑 높임 사업에 대해 찬·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오전 회인면사무소에서 열린 '쌍암저수지 둑높임 사업'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반대측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및 쌍암지구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려는 쌍암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사업비 140억)에 대해 찬·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이 자리에는 농림식품부 이행우사무관, 충북도·보은군, 농업기반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사업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쌍암 1,2,3구 주민들의 결사반대 주장으로 인해 공청회 자체가 무산됐다. 보은 쌍암지구 저수지 둑높임사업 반대 추진위(위원장 노경희)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이 아니며 주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 사업, 저수지로 인한 농작물 냉해피해, 저수지 주변 쓰레기 몸살, 140억원 이상투입되는 실효성없는 사업 등 이라며 반대를 주장했다. 그동안 반대추진위는 지난 8월들어 집회와 함께 주민설명회 등을 거부하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쌍암지구 둑높이기 사업의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지난 10일 정상혁 보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CC-TV 관제실'을 현판식을 가졌다.보은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어린이 · 아동 성폭력 예방 과 시장 · 상가 · 빈집털이 · 교통사고 뺑소니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도.시.군계. IC), 학교 · 도서관 · 공원 주변, 각 마을 진입로 등에 CC-TV를 설치, 절도사건 등 47건을 해결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어린이 성추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은서는 보은군과 협의를 통해 CC-TV 30여대를 증설하기로 했다.보은서는 오는 2011년 어린이보호용 30~40여대 증설에 대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민생치안 담당부서인 생활안전과 사무실의 일부를CC-TV 관제실로 리모델링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등 CC-TV 관제실을 견학하고 싶어하는 군민들에게 관제실 운영상황을 설명하는 등 홍보를 통해 범죄의 예방효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장봉찬 전국체신노조충청지방본부위원장은 지난 13일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을 방문해 추석우편물특별소통에 쉴 틈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추석우편물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 보은우체국은 상반기 경기호조에 따라 소포물량이 지난해보다 13% 증가해 이를 정시배달하기 위해 휴일근무 및 비소통요원들을 투입,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장봉찬 위원장은"비록 힘든 시기이지만 집배원들의 노고가 있어 온 국민이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진정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대영식품(주)(대표 이종록)은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고 1440만원 상당의 쌀 400포(20㎏들이)를 보은군에 기탁했다.1993년 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한 대영식품은 초콜릿, 코팅과자, 사탕 등을 만드는 업체로 종업원 128명에 지난해 연 매출 214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지난 2007년도에는 충북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대영식품(주)은 지난해 추석에도 1천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오는 16일 재가장애인을 둔 가정과 장애인연금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장애인연금제도 재대로 알기' 강좌를 실시한다.장애인연금제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과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에 군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읍 · 면 마을이장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현재 371명을 신청받아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들은 정보에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활용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한다는 요청에 의해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함께 참여시켜 강좌를 개최해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이날 강좌에서는 만18세 이상 등록한 1급, 2급, 3급 중복장애인이 지급대상이며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한 금액이 단독가구 50만원, 부부가구 80만원을 기준으로 그 이하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의 소득인정액에 따라 연금을 9만원에서 15만원까지 차별 지급한다는 등의 주요 내용을 강연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박동진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도 하지만 들어도 이
보은군은 제4회 보은대추축제 프로그램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해 예심 참가신청을 오는 10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전국노래자랑 참가신청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자신의 끼와 장기자랑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희망자는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예심은 오는 10월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선발된 본선진출자는 10월 17일 무대에 오르게 된다.군 관계자는"전국에 보은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군민 모두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 12일 민의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운영을 시작했다.정 군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시한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수한면 트로이카시계 신건호 대표의 전력 승압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대화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11건의 사전 접수된 민원사항을 꼼꼼히 챙겼다.이날 민원인과의 대화에서는 민원인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담당부서도 함께 배석해 즉시해결 사항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민원인을 명쾌하게 설득하고 이해를 도왔다.또 현장점검과 관계법령 검토 등이 필요한 유기한 민원사항의 경우는 담당부서가 출장 후 검토결과에 대해 통보해 줄 것을 약속했다.'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은 주민과 군수와의 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해 군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물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한편 이날 상담한 민원은 △ 전력승압관련 △ 노인복지관련 △ 둑 높임사업 관련 △ 양어장옆 축사 신축관련 △ 군유지 매입과 문화재 보호각 설치관련 △ 생활체육회 그라운드 골프에 관한 의견제시 △ 인근축사 냄새 및 마을안길 통해 방해관련 △ 지역발전
보은군 삼승면 내망2리(이장 박순태)와 (주)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지난 11일 있었다.이번 자매결연식에서 양측은 침체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지원 활동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을 약속했다.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농촌사랑연수원과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의 후원으로 내망2리 마을주민 100여명과 (주)안국약품 장대용 이사와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내망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안국약품은 지난 1955년 설립된 제약회사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어준선 회장은 고향이 탄부면 하장리이며 제15대 국회의원(보은, 옥천, 영동)으로 활동하는 등 보은과 인연이 깊다.내망2리 박순태 이장은"도시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대용 (주)안국약품 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루는 도농상생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내망2리와 (주)안국약품은 농촌일손돕기, 농 · 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행사 등 활발한 교
보은군이 낳은 천재시인 오장환을 기리고 대중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 9~10일 이틀간 회인면 오장환 문학관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오장환문학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행사 첫날인 9일에는 초 · 중 · 고등부, 대학 · 일반부 등이 참여하는 백일장, 시 그림 그리기 대회, 시낭송 대회 등을 개최해 오장환의 시 세계를 널리 알리고 재조명 하는 시간을 오장환의 생가가 있는 오장환 문학관에서 가졌다.또 도종환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장이'시 쓰는 사람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문학 강연의 자리를 마련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어 10일에는 '시인부락'이후, 오장환과 서정주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보은문화원에서 열었으며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에는 전국의 문인들이 참석해 최두석 시인의 수상을 축하해줬다.특히 오장환 시인을 대중속으로 끌어들이고 친근감을 주기 위해 '시인, 오장환을 노래하다'의 음반을 출시하고 그 기념으로 가수 안치환, 시와 등의 뮤지션을 초청해 오장환의 시를 노래와 이야기로 소개하는 시 노래 콘서트는 관객들이 오장환의 시 세계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올해 15회째를 맞은 오장환 문학제는 전국의 문학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지난 10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유만석)은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250여만 원 상당의 쌀 20kg(50포)과 생필품 50세트 등을 보은읍을 방문해 기증했다.또 보은읍 강산 1리 김응주(한주농장 대표)씨도 100여만 원 상당의 쌀 10kg(50포)를 기증했다.뉴보은라이온스클럽과 김응주 대표는 매년 추석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선행을 실천에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한편 기증된 물품은 읍내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100가구를 선정해 전달 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10일 듀라케미(주)(대표 김동규) 제1공장 준공식이 장안면 장안농공단지에서 이용희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듀라케미(주)는 지난 2006년부터 조달청 발주기준 4년 연속 미끄럼방지 및 자전거도로 포장재에서 전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업체로 현재 중국, 미국 등 해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또 방수도료(저마철형 실리콘 폴리우레라 방오방식)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40%가 넘는다.이번 준공은 듀라케미(주) 본사와 제1공장에 대한 1차 준공이며, 제2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1년말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오는 2015년까지 시설설비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진 제1공장은 일반용 도료 및 관련제품 제조업 공장으로 부지규모 5천610㎡, 공장면적 2천171㎡으로 2층 건물 4동의 규모다.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인 제2공장은 강관 및 흄관 제조업 공장으로 부지면적 4만9천500㎡, 건축면적 5천940㎡ 로 향후 투자가 완료 되면 투자액 233억, 고용인원 100여명으로
보은고등학교(교장 고명원)관악부가 지난 9~11일까지 전북 부안군 부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초·중·고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전국 초중고에서 77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보은고 관악부는 지정곡인 행진곡 'The Black Horse Troop'와 자유곡인'Ross Roy'를 연주해 음악에 대한 정확한 해석, 숙련된 기능과 하나 된 하모니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보은고 관악부의 이번 은상 수상은 악기의 품질이 성적을 좌우하는 관악대회에 15년 이상 된 고물 악기를 들고 나가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주변을 놀라게 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인 교수4명, 일본인 1명, 중국인 1명, 필리핀인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고점 및 최하점 부여 심사위원의 점수를 뺀 나머지 5명의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심사가 진행 됐다. 한편 민장근 지도교사는"수상 직후 한 학생이 "선생님! 15년 이상 된 악기로 우리가 은상 먹었어요'라고 말을 할 땐 눈물이 '핑' 돌았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을 해준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지난 10일 정상혁 보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CC-TV 관제실'을 현판식을 가졌다.보은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어린이 · 아동 성폭력 예방 과 시장 · 상가 · 빈집털이 · 교통사고 뺑소니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도.시.군계. IC), 학교 · 도서관 · 공원 주변, 각 마을 진입로 등에 CC-TV를 설치, 절도사건 등 47건을 해결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어린이 성추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은서는 보은군과 협의를 통해 CC-TV 30여대를 증설하기로 했다.보은서는 오는 2011년 어린이보호용 30~40여대 증설에 대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민생치안 담당부서인 생활안전과 사무실의 일부를CC-TV 관제실로 리모델링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등 CC-TV 관제실을 견학하고 싶어하는 군민들에게 관제실 운영상황을 설명하는 등 홍보를 통해 범죄의 예방효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9일 태풍'곤파스'의 영향으로 도복 피해를 입은 육기순(여·67,삼승면 송죽리세)씨의 논을 찾아 농가를 지원작업을 펼쳤다.이날 보은지사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벼를 세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육기순 씨는"추수를 앞두고 입은 피해로 앞이 캄캄하고 노심초사하던 터에 때마침 보은지사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아주 큰 힘이 됐다"며 직원들 손을 일일이 잡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보은지사 직원들도 "농업인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돼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로써는 제일 보람차고 뿌듯한 일"이라며 "언제든지 농업인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도내 볼링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충청북도지사기생활체육 볼링대회가 11~12일까지 보은군 볼링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대회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주최하고 충청북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회장 연정흠)와 보은군 생활체육볼링 연합회(회장 박재운)가 주관해 열리며 도내 12개 시 · 군 선수단 및 임원들 34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갖는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연정흠 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장, 박영철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도내 볼링가족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직장부, 혼성부, 실버부 등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한편 괴산군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보은군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10일 오후 5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은이 낳은 천재시인 오장환의 삶과 문학의 세계를 노래와 이야기로 만날 수 있다.오장환 시인을 대중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출시된 음반'시인, 오장환을 노래하다'를 기념하기 위해 음반제작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오장환의 삶과 시 세계를 노래와 이야기로 펼치는'시 노래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이번 시 노래 콘서트는 포크, 락, 국악,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로 시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오장환 시인의 시 세계를 친근감있게 만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장환의 대표적 시인'나의 노래','랄라라','작은 씨'등을 가수 시와가 노래하며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이어 소리꾼 남상일이'목욕간'을 단아하면서도 구성진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또 정지원의 시'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를 노래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가수 안치환이 오장환의 시'상렬'을 노래해 시와 노래가 빚어내는 울림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한편 콘서트의 대부분이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지만 오장환의 삶과 시 세계를 알리기 위해 오장환 시에 대한 읽힌 이야기, 시구절, 에피소드 등이 소개되고
정상혁 보은군수가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취임후 처음으로 지난 7월 2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한후 국비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한 가운데 지난 7일 또다시 상경, 예산확보를 위해 담당공무원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건의했다는 것.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옥천 인포~보은군·읍 대야리 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과 관련 2011년에 소요될 미확보분 390억원에 대해 사업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인포-보은간 국도(37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은 선형이 불량해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도로이다. 이와함께 정 군수는 동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20억원을 건의했다. 동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2011년의 경우 국비 10억원만 확보되어 있어 이번에 부족분 20억원을 추가 증액 건의한 것이다. 또한 정 군수는 병무청 공익요원 연수원 설계 용역비 8억6천만원과 비룡저수지 사업의 2011년도 사업비 부족액 75억원에 대해서도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이는 사업의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