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모든 국가 통계의 기본이 되는 '2010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9일 전수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수조사원 49명을 대상으로'2010인구주택 총조사'의 각종 세부시행 지침, 각종 조사지침 등과 현장조사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한편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 · 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조사항목으로는 주택, 가구, 경제활동, 교육, 자녀 등 50개 항목으로 오는 11월 1일~15일까지 모든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게 된다.조사원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세대는 www.census.go.kr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보은군은 2010 인구주택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250개 조사구에 대해 150명의 조사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10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속리산 생태관광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제1회 보은군 주민생활복지 통합서비스 박람회의 일환으로 병행 운영되며 지역주민속에 속리산국립공원이 함께한다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무목걸이, 천연비누 체험을 제공하고 하늘이(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인형)와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준비하고 있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속리산 생태관광에 지난 8월말 현재 3천500여명이 방문해 각종 자연체험 등을 통한 건강한 관광체험을 했다.속리산국립공원 황규태 탐방시설과장은"속리산생태관광은 국가 최고의 웰빙관광 상품으로 앞으로는 보은군민과 함께하고 보은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생태관광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 생태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542-5267~9)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민들레희망연대는 8일 보은군청 현관앞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평등의 밥상을 제공하기위한 '보은지역 영·유아·초·중·고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조례'제정 주민발의 운동을 선포했다. 이날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이미 청주와 충북 및 전국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 실현 되고 있지만 보은군에서는 아이들에게 평등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의 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며 "헌법 31조에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교육의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은 마땅한 국가의 의무로 보은군민도 스스로의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또 이 단체는 "보은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보은지역 및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무상지원해야 한다"며"이는 아이들의 건강뿐만이 아닌 보은지역 및 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들레희망연대 관계자는"부상급식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희망연재는 보은지역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해 주민발의를 힘차게 전개할 방침"이라며"보은군과 의회는 군민에 의해
보은군보건소에서 엄마와 아기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영양플러스 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위해 특정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보건소는 지난해 임산부 52명, 영 · 유아 176명 등 228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임산부 54%, 영유아 70%가 빈혈 및 영양개선의 효과를 거뒀고 혈중 헤모글로빈의 수치 또한 임산부는 평균 10.4g/dl에서 11.9g/dl, 영유아의 경우 9.5g/dl에서 11.1g/dl로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별 영양교실로 이유식 만들기, 건강체험, 키크기 체조 등을 운영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특히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결혼이민 주부와 함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 등 이유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현재 보건소에서는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160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13~15일까지는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40명이며 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으로 만 6세 미
보은군이 명절인 추석을 맞아 쌀 소비 촉진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고향쌀과 임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 산하 전직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재고증가, 쌀값하락 등 쌀 수급상황에 불안해 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임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41개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임산물 표고버섯, 산더덕, 산양삼, 오미자 등 4개 품목을 오는 13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신청 받아 물품을 배송할 계획이다.또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는 1가정 1포 고향 쌀 팔아주기,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등 범 군민 고향 쌀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고 오는 25일까지 군청 농축산과에서 신청 받아 배송한다.한편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는 지난 2월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197포를 판매 6백여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보은 / 정서영기자
여성지도자의 사회 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에 대한 의식전환을 통한 국민통합의 장이 될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 대회가 8일 보은 속리산 잔디운동장에서 개최됐다.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승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광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보은군이 공동 후원하는 2010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는 전국의 여성지도자 회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성권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 정상혁 보은군수 등 2천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은 전국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사회참여의 분위기를 조성해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고 가정사랑, 이웃사랑 운동 확산을 다짐했다.특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국격 향상의 계기로 삼기위해 바른 사회윤리와 법질서 확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행동강령 낭독과 결의문도 채택했다.한편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대형 비빔밥 그릇에 2천명분의 산채와 밥을 넣은 비빔밥을 내외 귀빈과 시도 여성회장들이 참여해 국민 화합을 위해 비빔밥 만들기 특별 행사가 열렸다.이어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법주사 경내 1.5㎞ 구간을 법질서 확립을
보은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어울려 골퍼들의 품격을 높여 줄 아리솔 컨트리 클럽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전국 골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신라개발이 시행하고 있는 아리솔 컨트리클럽 (Arisol C.C, 대표 이경로)은 '아름다운 소나무'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자연미를 극대화해 골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리솔 컨트리클럽은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 산 30번지 일원에 총 사업면적 82만9천740㎡에 회원제 18홀로 par72. 6천495m. 7천102yd의 코스를 보유, 9월 현재 약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아리솔 CC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IC 바로 앞에 위치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돼 청주 20분대, 대전 30분대 천안·구미 40분대, 동서울 1시간 30분대의 우수한 접근성을 보유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아리솔컨트리클럽은 현재 창립 정회원 1차 200명을 목표로 개인 7천만원, 법인 1억4천만원 대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골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아리솔 CC 이경로 대표는 "자연이
보은군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민들레희망연대는 8일 오전 10시 보은군청 현관앞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평등의 밥상을 제공하기위한 '보은지역 영·유아·초·중·고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조례'제정 주민발의 운동을 선포한다.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이 운동의 추진배경에 대해 "이미 청주와 충북 및 전국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 실현 되고 있지만 보은군에서는 아이들에게 평등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의 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며 "헌법 31조에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교육의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은 마땅한 국가의 의무로 보은군민도 스스로의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또 이 단체는 "보은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보은지역 및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무상지원해야 한다"며"이는 아이들의 건강뿐만이 아닌 보은지역 및 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할 계획이다.민들레희망연대 관계자는"부상급식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희망연재는 보은지역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해 주민발의를 힘차게 전개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오는 15일 '한화와 함께 하는 탄부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주)한화가 후원하며, 탄부면 19개 마을에서 400여명의 어르신 및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참여해 화합과 결속의 장을 다지는 장으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클럽과 삼산 어린이집의 축하공연, 무지개빛소리악단 공연이 펼쳐지며 탄부면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복지관 관계자는"탄부면 화합한마당 행사는 면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로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는 모습이 보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값싸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인프라 구축 등 지역여건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던 도시가스 공사가 지난 2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영동읍 매천리~옥천군 청산면~보은군까지 총 40㎞ 구간의 배관망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창업지원센터에서 보은방향으로 5.5㎞ 구간에 기본 배관망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지난 2일 착공한 기본 배관망 공사는 오는 2011년 초 준공 예정이며 도시가스 공급관리소는 2011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또 공급관리소에서 보은시내 수용가 구간은 오는 2012년부터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공사를 착수해 시행할 예정이다.보은군은 초 고유가 시대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으로 연료비 부담이 저감돼 서민생활의 안정과 안전한 연료 공급으로 기업유치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정부는 당초 수요처 부족, 경제성 검토 등에 따라 제8차 LNG수급계획에서 보은군을 제외했었으나 보은군은 첨단산업단지, 동부산업단지, 신정지구종합리조트,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요처가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해 제9차 LNG 수급계획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중소기업 생산제품 팔아주기'행사를 전개한다.군은 군내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내고장 상품 팔아주기 행사를 시작해 이번 추석에 4회째를 맞았다.보은군은 구매 선호도를 감안해 명절제수용 상품, 건강식품류, 생필품, 옹기류 등 11개 업체 63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각 기관단체와 각 마을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전광판 등을 통해 대대적인 주민 홍보에 나서며 오는 10일까지 상품 신청을 받아 17일까지 수요처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한편 지금까지 보은군은 3회에 걸친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행사동안 군 산하 전 공무원과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6천여만 원 가량의 판매설적을 거두기도 했다.군 관계자는"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내 중소기업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효과를 거뒀다"며"추석을 맞아 군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열기로 한 구병리 메밀꽃 축제를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8호 태풍 곤파스에 이어 9호 태풍 말로의 북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일정을 연기한 구병리 메밀꽃 축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참여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전시행사로는 구병리의 특산품 송로주의 제조과정과 야생화, 추억의 옛날물건을 전시하고 떡메치기, 감자굽기, 보물찾기, 다도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전통국악과 풍물놀이 등의 공연행사도 계획돼 있다.또 순백의 메밀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풍경화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시골정서와 메밀의 맛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메밀국수, 메밀묵, 메밀차 등 색다른 먹을거리로 메밀꽃 축제를 방문한 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행정기관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직접 주민에게 다가가 도와주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복지 관리카드'를 시행한다.보은군에 따르면 읍면 공무원들마다 담당 마을이 지정돼 있지만 주민과 직접적인 접촉없이 마을 이장을 통한 행정을 해 와 민과 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행정서비스 지원의 사각에 놓인 주민들이 발생해 왔다고 판단, 공무원과 주민간의 직접적 접촉을 통한 소통강화와 행정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1단계로 지난 8월 한달동안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민복지카드를 작성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단계는 지난 1일~오는 10월 15일까지 마을별로 전세대 주민복지카드를 작성하고 있다.보은군은 이 제도에 따라 노인·장애인 등 지원 대상 군민의 행정처리를 마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처리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해온던 대민행정에서 탈피, 공무원이 직접 주민과 접촉해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실질적 현장 행정체제를 구축한다.또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찾아내 골고루 혜택을 주고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서비스를 실천하며 노인
보은군은 투자유치와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오는 15일 부산시 테크노파크 광장에서 홍보전을 갖는다.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전은 부산에서 탄부면 사직리로 입주하는 방수도료 생산업체인 듀라케미(주) 김동규 대표가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해주기 위해 제안해 보은군과 농가에서 참여, 보은군의 기업유치와 농산물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홍보에서 보은군은 동부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입주시 인센티브 제공 및 세제지원책을 설명하며 기업하기 좋은 군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또 추석을 맞아 지역의 특산품인 황토밤고구마 10㎏(500박스), 쌀20㎏(50포), 건고추 5㎏(20포) 등 농산물 홍보와 판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대도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홍보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기업, 주민이 함께 하는 자리"라며"유치 기업과 지역의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하고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황토배 110t이 대만으로 수출되는 가운데 오는 9일 30t이 첫 출하된다.보은황토배수출협의회(회장 김정록)에 따르면 대만으로 수출하는 배는 50여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원앙과 화산배 품종의 배로 최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또 11월에는 만생종 품종인 신고배를 선과해 대만으로 80여t을 수출한다.수출되는 보은황토배는 15㎏기준 3만5천원에 납품된다.수출에 앞서 지난 1일 배 선과장 시설기준 점검을 위해 대만에서 검역관이 직접 방문해 점검 후 수출을 확정하고 2일부터 보은농협 선과장에서 배 선과 작업에 들어갔다.김정록 회장은 "보은황토수출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대만 수출을 통해 보은황토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 합병 · 지목변경 · 등록정정 등이 발생한 토지 1천3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 기간동안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과 토지이용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와 가격균형을 이루는지 비교 · 확인할 수 있다.또 토지특성이 같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도 비교·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군청 민원과와 토지소재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지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재조사해 보은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 공시할 예정이다.최종 결정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이 낳은 천재시인 오장환의 시를 노래로 만날 수 있다.보은문화원(원장 김건식)은 오장환 시인의 문학과 삶을 대중에게 알리고 문학과 음악이 만나 대중과 친근해질 수 있는 문화컨텐츠 개발을 위해 7천500만원을 투입, 음반(5천개)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오장환 문학제 추친위원장인 도종환 시인에 따르면 오장환 시인은 생명파에 속하면서도 생명파와 구분되는 독자성을 보여주며, 모더니즘 시를 썼으면서도 모더니즘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적 성취를 보여준 시인이다.또 봉건적 인습을 비판한 시, 당대 농촌의 비참한 현실을 그린 시, 고향을 노래한 시를 쓴 리얼리즘 시인이기도 하다.보은문화원은 오장환 시인의 시 세계의 슬픔과 한국적 서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을 사용하고 가벼움 보다는 무거움에 치중해 시를 선곡하고 음반을 제작했다.이 음반에 수록된 시는 △ 상렬 △초봄의 노래 △고향앞에서 △나의 노래 △우기 △목욕간 △영회 △강을 건너 △은시계 △산협(山峽)의 노래 등이다.이 음반에는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더해주고 오장환의 전통적 서정을 온전히 복원해 주면서 토속적인 질감을 세련되게 표현하기 위해 안치환, 정훈희, 강허달림, 시와, 김용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지난 3일 보은우체국을 방문해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격려했다.이상진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아온 우체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의 제1의 가치를 고객편의에 두고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민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업인들이 우체국의 물류망을 이용해 농산물 직거래추진에 우체국이 함께 노력,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보은우체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평적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온 이 청장의 경영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보은우체국이 새롭게 발전하는데 시너지로 작용될 전망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을의 리더인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 보은지회(회장 안치권)가 주관하는 이장 한마음 워크숍은 올해 5회째로 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각 읍 · 면 이장단 부부와 내 · 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리더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서 재조명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만족 행정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장 12명(보은읍 2명, 각 읍 · 면 1명)과 공무원(11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한다.또 행복Sensation 대표인 윤선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각 읍면별 장기자랑과 놋다리 밟기, 오리발 릴레이 등 체육경기를 통해 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안치권 회장은 "마을 리더자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인식하고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추석을 맞아 보은황토 우수 농 · 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직거래 판매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도시와 농촌의 상생 소통을 위해 마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장터 직거래장터 행사에 오는 8일~12일까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 ·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오는 14일에는 보은군과 자매결연한 광진구 구의공원에서 직거래 판매를 하고 15일에는 서울 강남구청에서 직거래 판매 행사를 벌인다. 또 오는 13일~14일까지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리는 농촌사랑 한마음장터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어 16~17일에는 대전시청 청사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한다.대도시에서 펼쳐지는 직거래 판매에서는 건대추 800㎏, 사과 5㎏(500BOX), 배 7.5㎏(600BOX), 고구마 5㎏(200BOX), 한과 50BOX, 생표고 400㎏, 조랑우랑 한우세트 등 지역 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3일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군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로 지정하고 범 도민 교통안전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해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계도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기관단체와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여해 보은읍 삼산초등학교에서 보은농협군지부를 지나 보은읍 동광초등학교 후문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정지선 지키기, 속도 줄이기,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신호위반 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사상자 감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변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2009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영상황을 주민에게 공개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도 결산기준 살림규모는 3천293억원으로 전년대비 14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천104억원으로 군민 1인당 317만원을 부담했으며, 채무 50억원이고 중앙 의존재원은 2천139억원으로 군 전체 살림규모의 65%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천233억원, 도로명주소(새주소)사업 11억원, 대추명품화 집단시설 개선사업 35억원,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조성사업 78억원, 이평교~월미도간 도로확포장사업 120억원 등 군이 완료하거나 추진중인 주요사업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이밖에도 인건비, 업무추진비 및 행사, 축제경비 집행현황과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현황 등 군민들의 주요관심 항목에 대해서도 공시했다.재정공시는 전년도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다.한편 군은 지난달 31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운영 공시내용을 최종 확정했으며 향후 1년간 보은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상혁 보은군수는 원활한 군정운영을 위해서는 6급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일부 6급 담당자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고 판단, 6급 담당들도 업무를 갖고 기안도 작성하라고 지시했다.또 6급 담당의 업무는 계에서 가장 민원이 많고 어려운 업무로 분장하게 되며 그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받게 된다.보은군에 따르면 587명의 공무원 중 6급 담당은 122명으로 20.8%를 차지하고 평균 25년(최소 10년, 최대 36년)이상의 공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중간 관리자로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이끌어나가야 하는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업무 관심도와 추진력에 따라 군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그러나 일부 6급 담당자들이 업무를 분장해 갖고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7급 이하에게 업무를 떠넘기고 총괄이라는 미명하에 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업무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원활한 군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하위 공무원들의 불만요소가 되고 있기도 하다.이에 정 군수는 "최근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공무원당 업무분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간관리자라고 해서 예전처럼 관리만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이는 군민의 질타를 받을
보은군이 전지훈련장 강화와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보은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확고히 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보은공설운동장 준공으로 기본적 체육인프라가 형성된 이후 전지훈련장으로서 보은군의 이미지를 강화해온 결과 지난 2008년 470여명, 2009년 912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1천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전지훈련단의 가족 2천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해 4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과 문화재를 보유하는 등 전지훈련장으로써 최고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특히 정상혁 군수가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 감독과 선수들로부터 보다 나은 전지훈련장을 위한 여론을 수렴해 이를 적극 반영, 선수단이 불편없이 전지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또 정 군수는 선수단이 이용하고 있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방문해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단양군과 함께 미술협회가 조직되지 않았던 보은군에'보은미술협회'가 1일 창립돼 보은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보은 미술협회(회장 조인혁)에 따르면 그 동안 지역 미술계 각 전공분야에서 미술협회의 창립을 기원해 왔고 이에 16명의 미술인이 지난달 19일 발기인 대회를 열어 보은에 미술협회 창립을 결의했으며 이를 기념해 창립 미술전을 개최하게 됐다.조인혁 회장은"협회의 태동이 다소 늦은 만큼 회원 모두가 더욱더 지역문화발전의 선두에서 청소년과 군민의 시각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전시회 및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한국미협 강병완 충북도지회장은"속리산자락의 솔향기가 그윽한 보은군에서 미협이 창립되고 이를 기념하는 창립전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보은미협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운 향기를 향유해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 인프라 구축과 함께 보은군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에 밑거름이 돼 예술발전의 견인차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7일까지 보은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번 창립전에는 각 전공분야별 16명(조각(2), 서예(4), 서각(1), 민화(1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