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영연맹(회장 이상욱)은 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수영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오는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에서 '한마음 건강 수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보은군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 및 주간 보은사람들이 공동 후원한 가운데 군내 수영인 150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수영대회는 A그룹(7~9세), B그룹(10~11세), C그룹(12~13세), D그룹(14~39세), E그룹(40~59세), F그룹(60세 이상) 등 6그룹으로 나눠 열린다.경기종목은 수영을 배우고 있는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판 발차기, 키판 자유형, 자유형, 접영, 배형, 평형 등 남여 초등부, 일반부 모두가 25m 경기로 열리며 단체전은 200m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이상욱 회장은"수영인구의 저변확대와 친목도모를 위해 이번 수영대회를 마련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봄감자 추기 공급분 보급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수미 13.5t이며 포장단량은 20㎏으로 공급 예정기간은 오는 10월 1~ 25일까지로 공급가격은 추후결정 통보한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2010년산 봄감자 추기 공급분 보급종을 8월 30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 · 면 산업담당부서에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 740kg, 속리산면 5천300kg, 장안면 860kg, 마로면1천100kg, 탄부면 860kg, 삼승면 1천kg, 수한면 1천20kg, 회남면 40kg, 회인면 360kg, 내북면 480kg, 산외면 1천740kg 등 총 1만3천500kg이다.한편 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해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하며 결주와 병해발생이 적어 농가에서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효과가 월등히 높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산골 메밀꽃 축제가 아름다운 이야기를 품고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구병마을(이장 임희순)은 시원하게 펼쳐진 삼가저수지 사이의 송림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구병산의 아홉 봉우리 아래 하얀 눈송이 같은 메밀꽃과 함께 9월이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해왔던 메밀꽃 축제는 올해 7회째를 맞아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36가구가 전부인 구병마을은 메밀꽃 축제를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주민들이 모두 모여 마을뒷산과 주변을 온통 순백으로 가꾸기 위해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지난해보다 1㏊가 더 넓은 5㏊에 메밀 꽃씨를 파종하고 어린 순을 틔웠다.또 삼가저수지를 돌아 마을입구까지는 제일 먼저 방문객을 맞아줄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심으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특히 구병리 마을회는 올해 메밀꽃 축제를 위해 구병산골 메일꽃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주 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구상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구병마을의 특산품인 송로주 제조과정 등과 함께 야생화 전시행사를 마련하고 떡메치기, 가훈쓰기, 감자굽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
보은군은 2년 미만의 신규 직원의 업무처리 및 관리실태와 시설공사의 법정경비(환경보전비, 안전관리비)의 정산실태 등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감사를 오는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취약분야 감사는 신규공무원의 증가로 이들에게 담당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체계적인 업무 습득의 기회를 마련해 업무처리의 오류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또한 관련 법률에 의거 시설공사 설계에 계상되는 법정경비(환경보전비, 안전관리비)중 일부 사용기준에 부적합한 항목에 대한 미정산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감사는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신규직원 40명(본청 및 사업소 21명, 읍면 19명)이 처리한 업무를 검토해 업무와 관련한 법령의 숙지 정도와 공문서 취급 및 관리 등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을 점검하고 지난해 준공된 시설공사 961건의 사업 경비에 대한 정산내역을 점검한다.한편 2년 미만 직원의 업무처리 소홀에 대해서는 징계 위주의 감사보다는 지도점검의 차원에서 현지 시정 및 업무개선을 권고하는 정책 감사로 추진 할 방침이며 시설공사 법정경비 정산 소홀에 대해서는 부적합한 항목에 대해 회수 조치를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7일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수한면 보청저수지에서 가졌다.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위기대응 능력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폭격으로 보청저수지 제당의 일부가 파괴돼 제당 붕괴가 우려되는 가상의 상황으로 펼쳐졌다.피해상황에 따른 메시지 명령이 하달되자 보은지사 직원을 비롯한 긴급복구동원업체 및 유관기관 직원 50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저수지 복구에 나섰다. 훈련을 참관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만약에 있을 가상의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었지만 모든 직원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 만큼 아주 성공적인 훈련이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김영식 청년회장(39·사진)이 서민들을 위해 우체국 소액서민보험제도인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해주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소액서민보험제도(Micro Insurance)인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상품으로 연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 주는 소액 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가입자 월 2만5천원, 지역 가입자 월 2만원 이하인 세대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층이 가입하는 공익형 보험이지만 이마저도 가입하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 김영식 회장이 지난달부터 30명의 서민들을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 건 아니지만 보험가입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영식 회장은 올해 1월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 회장으로 취임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대추축제 홍보단이 오는 31일 공식출범한다. 보은 대추축제 홍보단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전후해 보은기점 반경 150㎞이내의 청주, 대전, 수원등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제 4회 보은 대추축제가 오는 10월 15~ 17일까지 3일동안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일원에서 '보은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부제로 열리며 지난해 열렸던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 주변은 체험행사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업비가 4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천9백여만원을 감소하는등 예산을 절감했으며 축제를 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에서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으로 변경, 모든 프로그램에 보은군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마련되고 있다.이에따라 보은대추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31일 공무원과 축제 추진위 위원들로 구성된 3개반 60명의 보은대추축제 홍보단을 출범, 추석을 전후해 보은 기점 150㎞ 이내의 주요도시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청주 성안길과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을 비롯 서울 청계천, 대전및 천안역 주변, 수원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보은 대추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제 4회 보은 대추축제는 청정 농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할 체육지도자(안전요원)를 모집한다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사람으로 수영부문 3급 이상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및 수상인명구조원 또는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소지자로 18세 이상(1992.8.10 이전 출생자)인자는 응시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명이다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즌 24일까지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25일, 면접심사는 27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30일로 장소는 보은군청 시설관리사업소이다.접수방법은 응시원서를 보은군청 홈페이지(http://www.boeun.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직접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 2매) 1부, 이력서 1부, 자격증 사본 1부, 경력(재직)증명서 1부, 주민등록표 초본 1부 등이다.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수영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필수 요원"이라며"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540-374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청 산림녹지과 강재구(43· 지방녹지 7급·사진)씨가 산지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6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산지관리연찬회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 강 씨는 지난 1994년 공무원에 입문해 16여 년간을 산림분야에 몸담고 있다. 강 씨는 산지전용허가 · 신고, 각종 산림사업 등으로 업무를 성실함과 깨끗한 일처리로 산지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합리적인 산지관리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민원인에게 제반규정을 상세히 설명해 이해를 돕고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자세로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눈높이 산림행정으로 민원인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의 결식아동들에게 2학기에도 급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2학기에 급식을 지원받는 학생은 보은교육청에서 여름방학동안 급식을 지원받도록 선정해준 154명 중 급식을 희망하는 아동 142명, 군청에서 선정한 334명, 저소득가정 아동 48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5명으로 709명이 등교하지 않는 토 · 일요일, 공휴일에도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군 관계자는"아동 급식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문제점 발견시 즉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내에서 결식아동이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군청에서 선정한 아동 334명과 교육청 선정아동 154명, 저소득가정 아동 48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85명 등 총 721명의 아동들에게 보은행복도시락급식센터와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1식 3천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을 주기위해 마련한 보은군민자치대학이 오는 1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군민자치대학은 제4강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헌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생활주변의 발암물질 관리와 정기적인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라는 주제로 암 예방을 위한 영양관리와 식품의 종류, 효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암의 발생원인과 치유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현대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암에 대한 예방법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한편 보은군민자치대학은 3~12월까지(5월, 10월 제외)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황토대추의 체계적인 기술보급으로 대추 명품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추대학 4기생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19일까지 충남 천안시 국학교육연수원에서 대추대학 4기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지아카데미의 연수프로그램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대추대학 수강생들의 지역농업을 주도할 의식변화, 공동체 의식함양과 조직 활성화,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교육내용은 의식확장의 장, 마음열기의 장, 교류의 장, 어울림의 장으로 나눠 리더들의 자기관리와 역사속의 혁신사례 등을 소개하고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한 내용 등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문화원(원장 김건식)이 순수 창작 시 공모가 아닌 기존 출간 시집을 기준으로 매년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어 문학상 제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보은문화원은 이 지역 출신으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1918~1951년)을 기리는 한편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이 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수상자에게 1천만원의 시상금을 주고 있다.또 보은문화원은 이 문학상의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국내 유명 시인과 평론가, 문화원장 등으로 문학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서울의 한 출판사를 주관사로 선정해 놓았다.이에 따라 심사위원들은 최근 2년 동안 발간 된 시집(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9월 열리는 '오장환문학제' 때 시상을 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수상자 선정 방법은 심사위원들이 심사 과정에서 객관성을 잃지 않는다 해도 문단 패권주의에 따른 수상자 선정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 시인의 문학을 홍보하고, 문학도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는데도 한계가 있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이 같은
"찬란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보은군에서'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이주혁 전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이 12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보은부군수로서의 업무에 들어갔다.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가스 공급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앞으로는 남의 뒤를 따르는 식으로는 이제 더 이상 생존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 모두가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보은군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군정 운영, 활기찬 경제, 희망찬 농촌 육성, 질 높은 문화 정착,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민선5기 군정목표를 꼭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북 음성 출신인 이 부군수는 탁월한 행정능력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품까지 고루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충청북도 자치행정국 혁신분권과장, 문화관광환경국 문화예술과장, 경제통상국 투자유치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가족으로는 황순이(52)씨와의 사이에 2녀
오장환시인(1981~1951)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실천문학사와 보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최두석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투구꽃(창비펴냄)'이다.심사위원들은"특유의 단정한 서정적 화법으로 자연과 사물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이면서도 끊임없이 그것을 삶의 구체적 경험 현실과 연결시켜 이해하는 상상력은 한국 현대시의 든든한 보람"이라며"그의 시에 일관되게 흐르는 생명의 억압에 대한 미학적 항의야말로 우리 시대 시정신의 요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열리는 오장환 문학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최 시인은 1980년 '심상'에 '김통정'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대꽃, 임진강, 성에꽃,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꽃에게 길을 묻는다와 평론집으로 리얼리즘의 시정신, 시와리일니즘, 엮은 책으로 오장환 전집 등을 펴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단위 보건정책에 적합한 보건정책수립과 지역고유의 건강지표 확보를 위해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7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건강행태(흡연, 음주, 비만, 영양, 운동 등)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사회경제적 활동상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조사 방법은 전체 17개 영역, 핵심문항 260개 항목을 전담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과 같은 전산장비로 면접 조사를 실시하는 전자조사표(CAPI)에 의한 조사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실시한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오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매년 새로운 조사대상자와 동일한 지표를 반복적으로 조사해 연도별 건강관련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보건정책 수립과 시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며"정확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흠구)가 방학을 맞았지만 농촌의 특성상 과수, 고추 재배 등의 농번기로 부모와 함께 할 시간이 여의치 않은 어린이(36명)들을 위해 회인초등학교(교장 신남철)에 공부방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름방학 초인 지난 7월 26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방학동안 어린이들의 학습지도에 필요한 교재를 전원에게 지급하고 지역출신 대학생을 지도교사로 채용해 아르바이트의 기회도 마련해 주고 있다.공부방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정(여·21 · 나사렛대 인간재활학과 휴학중)씨와 윤은섭(20 · 충북대 아동복지학과)씨는 오전 9~오후 4시까지 아이들에게 수학 등 2학기 선행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한자, 받아쓰기, 독서지도 등 다양한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또 신은정씨는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을 위해 공부방이 끝나면 집으로 데리고 가 피아노 지도까지 해주고 있다.회인초등학교 장아연(여·12)학생은"집에서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데 여기는 시원하고 선생님들께서 공부도 잘 가르쳐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신은정·윤은섭
보은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을 오는 20일까지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안전망에서 일차적으로 공공의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계층 50가구(기초수급자 12, 다문화가정 7, 독거노인 11, 차상위계층 10, 기타 7)를 각 읍 · 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이를 위해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조의 방문반을 편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각 가구의 가정실태조사와 욕구조사 통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거나 중복되어 지원되지 않도록 상세한 상담과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또 독거노인 등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위기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119 및 희망전화 129를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선풍기 등 가정 내 냉방기구를 확인하고 각 읍 · 면사무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와 함께 폭염주의보 발령 시 충분한 수분섭취와 외출을 삼가는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주민복지과 김동일 과장은"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보은군은 11일자 충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 22대 최정옥 보은부군수가 충북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최정옥 부군수는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에서 두 번째 여성부군수 취임해 여성 특유의 친화력으로 탁월한 추진력으로 조직의 안정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매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최정옥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지난해 부임해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며"지금 생각하면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이 남고 부족한 저를 믿고 서로가 한 마음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준 직원들이 앞으로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최 부군수는 보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 연수원 등5개 기관 및 기업유치,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군정 현안을 직원들과 힘을 합해 추진해왔다.또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골프장 조성, 구병산관광지 조성, 지방체육시설 확충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해 보은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서원권역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산대리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
보은군 탄부면 '황토밤고구마'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황토밤고구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청와대로 납품된 고구마'로 더욱 유명하다.첫 출하된 황토밤고구마는 지난 4월 7일 김옥자(여·55,탄부면 사직리 )씨가 고구마 밭 3천300㎡에 이중터널방식으로 식재해 재배한 것으로 냉해와 가뭄의 반복으로 지난해 보다 수확 일정이 5일정도 늦춰지고 수확량도 조금 줄었지만 당도는 더 높아 벌써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이중터널방식은 비닐을 한겹 더 씌워 기존 노지재배법보다 일손이 많이 가지만 수확을 한달 이상 앞당길 수 있고 당도가 높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탄부면 26농가가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지만 김씨는 5년 전부터 이중터널방식을 고집해 지금은 유일하게 이중터널재배법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김 씨의 고구마 밭에서 수확하는 황토밤고구마는 매년 국회에 선물용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고 직판장에 내놓을 물량도 없이 선물용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이번에 출하되는 황토밤고구마는 5㎏에 1만5천원, 10㎏에 3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주문은 전화(011-9844-8042)로 받고 있다.한편 속리산 황토에서 재배된 황토밤고구마는
보은군은 동학역사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보은읍 종곡리 북실마을에서 장안면 장내리 동학취회지를 잇는 보은동학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동학길 조성사업 구간은 삼년산성 - 보은읍 종곡리 북실마을 전투지 -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 김소천 가(家) - 운봉서각 - 선병국 가옥 - 장내리 동학취회지 - 구병아름마을- 갈목리 - 말티고개 -장재저수지 구간으로 총 45㎞ 구간에 이른다.우선 군은 8~11월까지 1차 사업으로 삼년산성에서 장안면 장내리 동학취회지 16㎞ 구간을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1차로 조성하는 동학길에서는 신라시대 대표적 석축산성인 삼년산성과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격전지로 3천여명의 동학농민군이 집단 매장된 북실마을, 동학농민군 북접 지도부가 활동했다는 증거가 되는 김소천 가(家)등, 역사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또 1893년 보은동학 취회지인 장내리까지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구성해 안내판과 이정표를 제작, 동학유적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운봉서각, 구병 아름마을 등 현재 보은군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를 배치해 보은군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보은군은 동학길 조성사업을 위해 순천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10일 보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전직원 및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안보강연회를 가졌다.이번 강연회에서는 육군 2201부대 제3대대 신인철 대대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안보 현실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위기관리 및 비상대비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고웅식 교육장은"직원들의 안보 역량을 제고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을지연습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산림청과 (사)그린레인저는 이상길 산림청 차장과 초 · 중학생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2일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숲 지킴이 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들에게 지구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5회 그린레인져 전국대회를 갖고 있다.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는 전국 초 · 중 · 고 학생중에서 나무와 숲을 사랑하고 숲 보호에 남다른 뜻을 가지며 생활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미래의 숲 지킴이다.(사)그린레인저와 산림청은 지난 1991년부터 시 · 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를 선발 · 육성해 오고 있으며 매년 2~3만 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숲 체험학습, 숲에서의 봉사활동, 산불예방교육 등을 통해 그린레인저로서의 자긍심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그린레인저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군 관계자는"이번 그린레인저 전국대회를 통해 숲 교육이 청소년의 생태 친화적 시민사회에 기여하며, 청소년 사회교육의 중심과제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충북지회(회장 유병희)가 보은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 한 가정을 추천 받아 사랑의 집을 무료로 건축해 준다.젊은 시절 전·후방에서 장교로 군생활을 하고 사회에 각 분야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며, 사단법인을 만들어 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학사장교회는 전국적인 단체로 이번 행사는 충북지회 주관으로 이뤄진다.(사)학사장교회 충북지회는 지난해에도 충주시 이류면 문주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렵게 살고 있는 70대 노부부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한편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56.198㎡의 조립식 주택을 완성, 제공해 노부부의 노후를 편안하게 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 서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또 각종 안보 강연과 격·오지 부대 위문 프로그램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지난 2008년에는 회원과 가족들이 백두산 등정 및 김좌진 장군 격전지 견학, 나철 선생 등 독립투사 묘소 참배, 항일운동의 산실인 대성중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도내 향토부대인 37사단 보은대대에 장병들의 여름 훈련에 필요한 아이스조끼 냉매 저장을 위해 대형 업소용 냉장고를 기증하고 봄,가을 체육대회를 후원했다.충북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