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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보은자유총연맹회장, 저소득층 보혐료 지원

30명 주민에 '만원의 행복' 베풀어

  • 웹출고시간2010.08.17 14:4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김영식 청년회장(39·사진)이 서민들을 위해 우체국 소액서민보험제도인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해주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소액서민보험제도(Micro Insurance)인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 상품으로 연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 주는 소액 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가입자 월 2만5천원, 지역 가입자 월 2만원 이하인 세대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보은우체국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층이 가입하는 공익형 보험이지만 이마저도 가입하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 김영식 회장이 지난달부터 30명의 서민들을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 건 아니지만 보험가입지원을 통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 회장은 올해 1월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 회장으로 취임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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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