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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대청댐 孝나눔복지센터 19일 개관

"어르신들 대청댐에 마실 한번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0.09.15 13:3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청다목적댐 지역 노인들의 여가활동 공간이자 휴식처가 될 대청댐 孝나눔 복지센터가 16일 문을 연다.

K-water 대처댐관리단(단장 홍성연)은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부지 2317㎡, 건축 연면적 882㎡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를 준공했다.

이 복지센터는 건강증진실, 실버카페식당, 문화교실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대청댐 관리단에 따르면 댐 주변 지역은 노인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반면 노인복지분야 전반은 도시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문제점을 해소해 주기 위해 5년여 전부터 효나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준공된 효나눔복지센터는 전국적으로는 제8호점, 충청지역에서는 충주댐과 보령댐에 이어 3호점으로 노인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16일 이용희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등 유관기관 및 유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현판식, 커팅식 순으로 개관식을 갖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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