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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시작

총 7천616톤, 지난해 3천300톤 대비 230% 증가

  • 웹출고시간2022.11.02 10:45:27
  • 최종수정2022.11.02 10:45:27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부터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금년도 총매입물량은 총 7천616톤이다.

이중 산물벼 809톤은 주덕RPC에서 지난달 29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6807톤은 이달 말까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조벼 매입장소는 농가의 편의와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를 물색해 용두 2호 창고를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9곳으로 정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작년과 같은 추청, 새일품이다.

매입물량은 품종 구분 없이 공공비축미곡 4천373톤으로 산물벼 809톤과 건조벼 3천564톤이다.

시장격리곡은 3천243톤으로 전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비 230%(4316톤) 증가한 양이다.

시는 매입가격을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 원(40㎏)을 선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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