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출퇴근 시간 혼잡도 개선

광역급행버스 증차·증회·노선 신설

  • 웹출고시간2024.05.06 14:09:53
  • 최종수정2024.05.06 14:09:53

세종시 광역간선급행버스.

[충북일보] 세종시가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도 개선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11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B0노선 운행 버스를 증차·증회하고 B6노선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차·증회, 노선 신설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줄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성이 강화되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버스 10대가 B0노선(순환형 BRT)에 투입돼 양방향 각 97회씩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운행횟수가 부족하고, 배차간격도 길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1일부터 차량 2대를 증차해 총 112회까지 운행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도 현재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키로 했다.

세종터미널과 오송역을 오가는 B6노선도 B2노선(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에서 분리돼 신설된다. 이 노선에는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가 배차돼 왕복 40회 운행한다.

또한 B0, B2, B4노선의 휴일감차를 없애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확대개편으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개편으로 바쁜 출퇴근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활성화와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