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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1 17:0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삼승면 내망2리(이장 박순태)와 (주)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지난 11일 있었다.

이번 자매결연식에서 양측은 침체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지원 활동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농촌사랑연수원과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의 후원으로 내망2리 마을주민 100여명과 (주)안국약품 장대용 이사와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망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안국약품은 지난 1955년 설립된 제약회사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어준선 회장은 고향이 탄부면 하장리이며 제15대 국회의원(보은, 옥천, 영동)으로 활동하는 등 보은과 인연이 깊다.

내망2리 박순태 이장은"도시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대용 (주)안국약품 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루는 도농상생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내망2리와 (주)안국약품은 농촌일손돕기, 농 · 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게 된다.

한편 자매결연식을 갖기 전 안국약품 직원들은 박순태 이장 사과과원에서 사과나무 잎따기, 사과알 돌리기 등 일손돕기를 가졌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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