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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4 13:5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14일 민선5기 도정보고회에서 듀라케미(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시종 지사(가운데), 정상혁 보은군(오른쪽), 듀라케미 김동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은 14일 민선 5기 도정보고회에서 듀라케미(주)(대표 김동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듀라케미(주)는 지난 2006년부터 조달청 발주기준 4년 연속 미끄럼방지 및 자전거도로 포장재에서 전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미국 등 해외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방수도료에서도 저마찰형 실리콘 폴리우레라 방오방식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이 40%를 넘는다.

듀라케미는 지난 10일 장안면 장안농공단지에 제1공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2011년 제2공장을 탄부면 사직리에 준공하면 총 부지규모 4만2천500㎡ 공장면적 8천111㎡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듀라케미의 총 투자액은 233억원, 고용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듀라케미(주) 김동규 대표는"제2공장이 준공되면 부산에 있는 본사를 포함한 부설연구소 및 공장을 이전해 보은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가 자신의 가족은 물론 부산공장 임직원과 그 가족 등 50여명이 보은군에 거주지를 마련해 옮겨오는 등 보은군의 인구유입 정책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서 경제과장은"이번 듀라케미(주) 와 같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기업체를 유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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