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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5 13:2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16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휴양림 전경

속리산 자락에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지난 2007년 5월 사업비 77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0.2㏊에 숲속작은집, 숲속의 집, 알프스빌리지, 산림휴양관, 기타 부대시설 등을 조성했다.

숲속작은집은 원룸형으로 침실 겸 거실과 주방이 있어 가족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며 특히 4동중 1동은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알프스빌리지는 6~8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15평형 3동, 20평형 2동으로 조성했으며 숲속의 집은 24평형 1동으로 2~3가족이 함께 보내기에 제격이다.

산림휴양관은 9개의 객실과 세미나실, 대형취사장과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풍차정원, 어린이 놀이터, 숲속운동장, 물놀이장 등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눈에 띈다.

보은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시설사용료의 50%(단, 성수기에는 2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보은군 교육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의 수련활동 시에도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16일 산외면 풍물보존회의 식전공연과 함께 이용희 국회의원, 정상혁 보은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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