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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와 함께 떠난 제천 의병 현장 탐방

'그들이 꿈꾼 세상, 빛과 불멸의 이야기'

  • 웹출고시간2023.09.17 12:09:42
  • 최종수정2023.09.17 12:09:42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북북부보훈지청 '3차 보훈 사적지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제천 자양영당을 찾았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15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의 자양영당, 애국지사 이용태·이용준 선생 형제 동상, 제천 의병 전투지를 체험하고 보훈을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3차 보훈 사적지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천 의병의 의로운 발자취와 신간회 활동, 다양한 독립운동에 힘쓴 형제, 의암 유인석 제천 의병 전투지 등 보훈 현장 체험을 통해 의병의 역사를 살펴보고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강렬한 의지와 독립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역사적 상징 장소나 보훈 인물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쇼츠 영상 만들기, 태극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장 탐방에 참여한 역사동아리 한 학생은 "탐방 활동으로 제천과 충주의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했다"며 "무엇보다도 일본에 맞서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며 좀 더 우리 역사를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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