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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전 파수꾼 CCTV

1천700대 운영, 마을 방범용으로도 활용

  • 웹출고시간2023.08.16 11:00:15
  • 최종수정2023.08.16 11:00:15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기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2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현재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천70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관계기관과 주민 요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목적 CCTV 32개소 60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 햇수(7년)가 지난 노후 CCTV 39개소 39대를 교체 완료해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도 추진한다.

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가 없는 마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주요 교차로 등 마을을 주요 설치 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들어 27개 마을을 설치 완료했다.

실시간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운영하며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람이나 차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510대 구축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CCTV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상벨 설치도 마무리했다.

카메라가 있는 주요 장소 97곳에 비상벨을 달아 벨을 누르면 연계된 CCTV 카메라가 회전해 비상벨 작동 현장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언제든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러한 CCTV 인프라 구축은 관제 업무 집중도 향상,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도입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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