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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

장례는 가족장... 조화, 조문 사양

  • 웹출고시간2023.08.15 14:17:17
  • 최종수정2023.08.15 14:17:17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친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5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서 부친의 임종을 했다"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부모상을 당한 것은 지난 2019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 이후 4년만이다.

충남 공주 출신인 윤 교수는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일 수교 한해 뒤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양대 전임강사를 거쳐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한국통계학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지낸 고인은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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