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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중 사격부 '5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대회' 백발백중

남중부 10m공기권총 금·은·동 '쾌거'

  • 웹출고시간2023.08.15 14:56:04
  • 최종수정2023.08.15 14:56:04

청주복대중학교 사격부가 '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대회'에서 10m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단상에 올랐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청주복대중학교 사격부가 '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복대중 사격부가 남자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자중등부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의선·우진철(이상 3년)·변상우·우민권(이상 2년) 선수는 1천864점을 거둬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변상우 선수와 김의선 선수는 개인전 결선에서 각각 232.9점과 211점을 따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대중 사격부는 지난 5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6월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잇따라 단체전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며 도약하고 있다.

강형규 복대중 사격부 지도자는 "훈련시설을 갖춰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 복대중 교직원과 아이들을 믿고 맡겨준 학부모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사격선수를 지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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