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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뇌물수수 공무원 최근 2박3일 교도소 외출

가족 장례식 참석 위해 귀휴 허가

  • 웹출고시간2013.10.06 19:10:54
  • 최종수정2013.10.06 19:10:54
○…KT&G 옛 청주공장 매입과정에서 6억6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2년이 구형된 전 청주시 공무원 L씨가 최근 법무부로부터 2박3일간의 귀휴(歸休)를 얻어 구치소에서 나왔다가 지난달 30일 재수감.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휴를 얻은 L씨는 귀휴기간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 뇌물 수수 사실을 인정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귀휴는 교도소 수감자가 일정한 사유에 따라 잠시 휴가를 얻어 교도소 밖으로 나오는 일종의 특별 휴가제도.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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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