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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4 18:4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연일 KT&G 청주공장 매입 과정에서 불거진 6억6천만원 거액의 뇌물수수 사건은 구속된 A 공무원의 단독범행으로 단정하며 청주시는 전혀 손해를 입지 않았다고 성토.

이는 한 시장이 아직도 끊어지지 않고 있는 구속된 A씨와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는 정치적 고도의 셈법으로 해석.

한 시장은 지난 10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14일 모 케이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검찰 A 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만 기소했고 배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며 "KT&G 터 매입 과정에서 혈세 100억원을 낭비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

하지만 아직도 청주시 안팎에서는 "한 시장의 말대로라면 KT&G 용역사가 공무원 A씨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그냥 6억6천만원의 뇌물을 준 것 밖에 안 된다"면서 한 시장의 논리에 고개를 갸우뚱.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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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