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02 13:53:09
  • 최종수정2013.10.02 13:54:51
청주시 옛 청주연초제조창 매입 과정에서 6억6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청주시 공무원 이모씨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에 벌금 13억2천40만원, 추징금 6억6천만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510호 법정에서 제22형사부(재판장 이정석)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이씨의 죄가 무겁고 반성하는 기색도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6억6천만원의 뇌물을 건네 불구속 기소된 KT&G 용역사 대표 강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KT&G 임원 최모·이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