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요즘 충북도 역시 화장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장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망자 9천855명 중 37.8%인 3천724명이 화장으로 장례를 치뤘다. 이는 지난 2005년 사망자 9천974명 중 28.8%인 2천877건이 화장을 한 것에 비해 무려 1천여명이 증가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화장률이 증가하는 이유를 부모들이나 자식들의 화장이나 납골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의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도에는 14개의 납골당이 존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도내 최초로 청주에 장례부터 매장까지 종합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화장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양의 경우 국비 12억8천800만원 등 총 사업비 18억4천만원을 들여 화장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제천시의 경우 화장장을 확장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중지됐던 공사가 29일부터 다시 착공, 영동 역시 오는 2009년 화장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과거에는 주로 묘지에 매장을 하는 장례가 이뤄졌지만 요즘은 부모나 자식입장에서 생활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곳에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을 선호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화
충북도내 실업률과 취업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 실업률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도는 도내 인력들의 취업을 위해 국내ㆍ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우수 기업체를 유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률이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에 있다. 요즈음 청년 구직자들은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하고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 연봉 2천만원이 넘지 않거나 구인 조건이 전문대 졸업 이상이라고만 해도 지원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4년 동안 대학을 다녔는데 연봉이 2천만원 이상이 안되거나 전문대를 졸업한 이들과 동급으로 일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이다. 또한 지원을 해서 면접을 통보하면 10명중 3명은 오지 않고 면접에 붙었다고 해도 정작 입사를 꺼려한다는 것이다. 이는 취업을 해야는 하기 때문에 지원을 했다가 여러 직장을 재고 또 재는 과정에서 결국 더 좋은 곳만을 찾는 요즘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들 때문에 구인기업들 역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도에서는 맞춤형 인턴제를 실시해 구직자들에게 1대1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청년 실업률을 개선할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측 캠프 핵심 인사들이 참석하는 화해 회동을 주선한다. 한대수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28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29일 저녁 정우택 지사를 비롯한 도내 5명의 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오장세 도의회 의장, 9명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도당 사무처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대수 도당위원장 초청 형식으로 만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 결과는 당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점에서 경선 이후 당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민선 4기 들어 임용된 충북도 인사들에 대한 검증을 둘러싸고 대립을 해오던 정 지사와 오장세 도의장이 함께 참석하기로 예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번 경선 때 감정싸움까지 보이며 가장 치열하게 대립했던 도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과 양 캠프의 일부 인사들이 경선 과정에서의 앙금이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 양측이 완전한 화합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한 위원장은 다음달 20일까지 선출하게 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 대해 "투표보다는 추대로 결정할 것"이라며 "다른 이들이 나를 추대한다면 기꺼이
충북도내 실업률과 취업률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1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만6천명에 비해 3.9%가 감소했고, 실업률 또한 2.0%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0.1%가 하락했지만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6.4%보다 증가한 7.5%인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의 취업이 점점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지난 6월 1만7천여명에 비해 2천여명이 감소했으며 실업률 2.0%또한 전국 평균 3.2%보다 낮아 경기회복 전망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인구는 지난달 73만4천여명 중 취업자가 71만9천여명으로 지난 6월 대비 0.7%가 증가했고 지난해 동월대비 1만4천여명인 1.9%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해 국내ㆍ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우수 기업체를 유치하고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간 맞춤형 인력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턴제 운영‘을 강화하고 산학연계 전문인력양성, 오는 10∼11월 취업박람회 개최, 지속적인 행정서포터즈제 실시, 구인ㆍ
충북도 지정문화재로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의 장암 정호 묘소가 선택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청서 열린 문화재위원회를 통해 장암 정호 묘소가 기념물 제141호로 지정됐다. 이 외에도 청원군 가덕면 한계리 청원 백족사 삼층석탑이 문화재자료 제 59호로,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옥천 백운리 고가가 문화재자료 제60호,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취북당이 문화재자료 제 61호로 지정 고시됐다. 장암 정호 묘소는 봉분, 묘비, 상돌, 촛대석 등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장암 정호 조선 숙종때 영의정을 지내고 성리학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청원 백족사 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있는 아담한 석탑으로, 각층 옥개석이 단아하고 널찍한 갑석도 고려시대 석탑 특징을 보인다. 옥천 백운리 고가는 조선 말 건립되었으며 종2품의 정참판이 기거했다해 참판집으로 불리던 집으로 조선시대 후기 치목기법이 잘 나타나 있다. 취묵당은 백곡 김득신이 세운 독서재로 팔각지붕에 목조 기와집으로 내면은 통간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는데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지난 1662년(현종 3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 충북도
이해찬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가 "남북경제 공통체는 북한에는 일자리를, 남한에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기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매직플라자(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서 열린 대선 외곽조직 ‘충북광장‘ 창립 워크숍에 참석해 "남북 평화협정은 60년 만에 오는 다시 오기 힘든 기회"라며 "서로 의존하면 전쟁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 역사가 열린다"고 남북평화협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이 후보는 손학규 후보를 겨냥해 "한나라당에서 온 사람이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 수는 없다"고 발언한 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서울시 부채를 줄인 것을 업적으로 내세우는데 땅 팔아 빚 갚는 것을 누구는 못하겠느냐"며 "청계천은 억지로 한강물 전기로 끌여다 1년에 120억씩 투자하는데 돈 들여서 하는 것은 누군들 못하냐"고 비판했다. 이명박 후보의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언론인 등에게 아파트를 나눠줬다"며 "로비 잘 한것을 경영 잘 했다고 해서는 안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해찬 예비후보는 이날 워크숍에 앞서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명박 후보의 핵
유라엘텍과 태웅산업이 청원군 오송과 음성에 공장을 증설한다. 충북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박수광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엘텍, 태웅산업과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와 IT 솔루션 사업, 전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유라엘텍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 7천384㎡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2009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낸드 플래시) 등 테스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리염화비닐 화합물 제조회사인 태웅산업은 오는 2010년까지 음성군 생극면 3만㎡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 브리핑에서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과 연계해 유라엘텍 등의 협력업체 이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하이닉스 청주공장 인근 82만6천여㎡부지에 ‘하이닉스 타운’이라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 지사는 “현재 하이닉스 협력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으나 아직 그 업체들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많은 협력업체들을 충북에 유치해 연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유라엘텍과 태웅산업이 청원군 오송과 음성에 공장을 증설한다. 충북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박수광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엘텍, 태웅산업과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와 IT 솔루션 사업, 전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유라엘텍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 7천384㎡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2009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낸드 플래시) 등 테스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리염화비닐 화합물 제조회사인 태웅산업은 오는 2010년까지 음성군 생극면 3만㎡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 브리핑에서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과 연계해 유라엘텍 등의 협력업체 이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하이닉스 청주공장 인근 82만6천여㎡부지에 ‘하이닉스 타운’이라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 지사는 “현재 하이닉스 협력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으나 아직 그 업체들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많은 협력업체들을 충북에 유치해 연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충북도의 행정혁신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24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07년 충북도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ㆍ군별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입상한 31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서면심사를 거쳐 선발한 ‘마을상수도 획기적 비용절감 사례‘, ‘경로당의 돈버는 웰빙센터 전환‘, 건설공사 사업비 One-Click 자동계산‘ 등 15개 과제가 평가된다. 이 사례들은 민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3개, 우수 3개, 장려 9개로 선정되며 선정된 사례는 올해 10월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실시할 예정인 중앙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한다. / 박수현기자
충북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07년도 에너지절약 이동홍보관‘이 운영된다. 최근 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가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신ㆍ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에너지 절약 홍보관에는 ‘에너지와 기후‘, ‘생활에너지‘, ‘대기전력‘, ‘건물ㆍ수송에너지‘, ‘신ㆍ재생에너지‘ 등 6개 관에 30개 에너지관련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홍보관은 지난 5월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에 운영됐으며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괴산 문화ㆍ청결고추 축제 기간에 괴산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오는 10월에는 청주시 상당초등학교, 12월에는 영동곶감축제 행사기간 중 찾아갈 예정이다. / 박수현기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대통령이 되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어 주 3일은 이 곳에서 집무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수도 기능을 해야 하는 세종시 건설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되면 화, 수, 목 3일은 세종시에서 집무하겠다"며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오는 2012년 정부기관 이전이 본격화 되면 국회, 청와대 등 나머지 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구촌을 무대삼아 발전하는 선진통상국가, 국민의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사회투자국가, 전 세계 평화 인권을 위해 제대로 기여하는 평화선도국가 등 3가지 정책 비전을 내세웠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유 전 장관은 청주시 수곡 시니어 클럽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작업장을 둘러보고 충북대학교에서 사회투자국가론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어떻게 정책을 가져가는 것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가는 방법인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충북의 직업능력 개발 지원 체계에 대해 중앙정부와 업무를 연계ㆍ추진할 전담부서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충북개발연구원과 서원대학교, 충북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과 경제특별도 충북의 대응방안‘ 세미나가 22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윤 교수는 ‘직업교육에 의한 취업률 제고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용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은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대해, 윤창훈 충청대학 교수는 ‘직업교육에 의한 취업률 제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손문호 서원대학교 총장과 허환 충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한상윤 단재교육연수원 연수부장과 엄태석 서원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원광희 충북개발연구원 균형발전연구센터장, 정순면 (주) LG화학 청주공장장, 이상배 네오텍 대표이사,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에서 윤 교수는 도내에 직업능력개발 전담부서가 없는 점과 함께 노동부, 각 지청, 지역발전연구원, 대학, NGO 등 유관기관과의 수평적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통치 체계와 지역밀착형 직업능력개발 사업 발굴ㆍ육성이 미
충북도 공무원들이 하계휴양소 운영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그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올해 속리산국립공원 내 하계휴양소를 이용한 도 공무원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7%인 150명이 매년 하계휴양소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지만 이용 소감에 대해서 42.5%(83명)는 ‘그저 그렇다‘고, 17.9%(35명)는 ‘좋지 않다‘고 대답했다. 하계휴양소에 대해 ‘그저 그렇다‘ ‘좋지 않다‘는 이유로는 35.5%(54명)가 ‘숙박시설(텐트)가 불편하다‘고 대답했고 52.0%(79명)는 ‘부대시설이 부족하다‘, 0.7%(1명)는 ‘휴양소 이용이 불편하다‘고 했다. 휴양소에 대한 건의사항으로는 ‘샤워시설이 없어 불편하다‘ ‘화장실이 이동식이라 냄새난다‘ ‘바닷가 근처 펜션 등을 입찰하거나 콘도 회원권 등을 확보해달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하계휴양소 이용기간을 1기당 2박3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60.7%인 119명이 적당하다고 했으며 10.2%인 20명이 적당하지 않다고, 29.1%인 57명은 1박2일로 운영하자고 대답했다. 이들이 1박2일이 적당하다고 평가한 이유는 숙박시설이
연일 30℃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철희)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가축 생산량 감소와 질병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중점지도에 나섰다. 22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30℃이상 고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비육우는 일당 증체량이 73%가 감소되고, 젖소는 산유량이 32%가 감소된다. 또한, 비육시키는 돼지는 일당 증체량이 60% 감소하고, 산란계는 산란율이 16%가 감소돼 축사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축사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어야 하며, 축사 면적별로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해 적정한 체온유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우와 닭의 경우 30℃, 젖소와 돼지는 27℃ 이상 되면 식욕저하 현상이 일어나 발육과 산유량,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질병발생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폐사하는 닭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사에 환풍기를 설치하여 가동하고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 충분한 수분을 섭취, 축사와 가축에 물 분무 등으로 적정온도를 유지시켜 줘야 한다. 원활한 사료섭취를 위해서는 시원할 때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를 충분히
충북도내 6개 시ㆍ군이 국비 직접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구 토지대장 297만2천여장의 전산화사업이 현재 78% 진도를 보이고 있다. 충주시, 보은ㆍ옥천ㆍ증평ㆍ괴산ㆍ단양군 등 도내 6개 시ㆍ군은 그동안 지적업무 전산화사업을 추진해 지난 1984년도 토지(임야)대장, 2003년도 지적(임야)도면, 2006년도 폐쇄 지적도면의 전산화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2006년 4월에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도비 1억7천601만원과 시ㆍ군비 4억1천68만원 등 모두 5억8천669만원을 투입해 청주ㆍ제천시, 음성군의 구 토지대장 185만6천여장의 DB를 구축했다. 구 토지대장의 전산화사업은 지난해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27억8천607만여원을 투입, 사업량 659만여장을 DB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전국 온라인 민원서비스 기반조성 등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로 고품격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지적행정의 능률화에도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영구보존문서의 마모ㆍ훼손 등을 방지하고 토지정보의 활용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충북도
최근 여름철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하천, 계곡 등에 놀러오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긴 장마가 지나가고 여름철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까지 도내 강ㆍ하천ㆍ산간계곡 등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서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강ㆍ하천ㆍ계곡 등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 33개 시설에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53명을 지역별로 조를 나눠 물놀이사고 예상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헬기를 이용한 입체적 홍보방송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도내에서는 56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24명이 사망하고 204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은 수영미숙으로 10명, 안전수칙 미준수 5명, 음주 1명, 심장마비 1명, 기타 사건에 7명으로 집계됐으며, 강에서 11명, 계곡 6명, 하천 5명, 저수지 1명, 기타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동군에서 6명, 충주시 4명, 옥천군 3명, 단양군 3명, 진천ㆍ괴산
원자력분야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3rd World Nuclear University Summer Institute : WNU-SI) 학생들이 원자력 도입과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21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원자력기술 신시장 동행 간담회‘에는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의 알제리아, 아르젠티나, 브라질, 멕시코, 나이지리아,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생 등 15명이 참석해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원자력 도입과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일체형원자로, 비파괴검사, 동위원소 의학, 농학, 산업 이용, 환경방사능감시 등 방사선 기술 분야의 협력 아이템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협력 개척 영역인 원자력 분야의 협력방향 설정이 필요한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협력 대상 국가와 분야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한편 세계원자력대학 여름학교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36개국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오는 24일 종강한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한ㆍ미 FTA 등 농수산물의 국가 간 수출입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주)농협무역(대표 이정복)과 농특산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특산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영동 황간 포도의 대미 수출계약도 맺기로 했다. 이날 수출 협약식에는 정우택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농협무역ㆍ농협충북지역본부 임직원, 농협농산물수출협의회장, 포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정구복 영동군수와 영동 황간농협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수출 협약은 농협무역에서 신규 달출품목 개발과 새로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농협무역의 해외지사 등을 통해 도내 농ㆍ특산품을 우선 수출함으로써, 충북 농특산품 1천만불 추가 수출에 공동 노력하자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 제1의 포도 주산단지인 영동군 황간면 황간포도작목회(회장 민명식)에서 생산한 포도를 미국과 동남아로 수출하기 위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영동 황간포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말께 포도 10t이 미국 첫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다. 영동 황간면 포도작목회는 GAP(우수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지역으로 지난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여성의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학습시터(sitterㆍ도우미)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20일 도 여성발전센터는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정학습시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시터, 학습시터, 실버시터, 산우도우미 양성 및 파견 전문업체인 (주)케이씨휴먼네트웍스와 업무 제휴해 주3회씩 80시간에 걸쳐 가정학습시터의 전망과 영유아 발달단계, 연령별 안전교육ㆍ대화기법, 구연동화, 미술놀이, 대화기법, 방과후 지도, 유아 마사지, 풍선아트, 예절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고졸이상 학력의 50세 이하 도내 여성은 다음달 7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사진 2장, 이력서 등을 가지고 도 여성발전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여성발전센터(☏220-5830~5833)에 문의하면 된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청주공동육아 신나는 우리들 어린이집‘이 국정원에 어린이집 통장의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이유와 사용처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신나는 우리들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 등 9명은 2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9일 어린이집 통장을 국정원에서 작년 9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지난 7년간의 어린이집 통장 거래내용을 조회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무슨 이유로 수색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유도 모른채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국정원이야 말로 공기관을 사칭한 권력집단"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정원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로 어린이집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이유 △조회한 금융거래정보의 구체적 내용, 사용처, 조사 중인 사건 밝힐 것 △국가보안법 해지 및 국가정보원 해체 △어린이집 사찰행위 중단 △어린이집 관계자 및 부모들에게 공개 사과 할 것 등을 요구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청주를사랑하는모임(대표 권광택)외 8개 업체가 9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개최되는 보건에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는 전국아동복지시설에 입소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체력증진과 아동상호간 협동심 고취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그 중 축구에 재능 있는 어린이를 발굴해 축구 꿈나무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충북선수단에 후원금을 전달한 업체는 청사모외에 (주)진로, 조은산업, 롯데빙과, (주)이노스페이스, 진주산업, 천연웰빙나라, 아미올/라코스떼, 엘리트학생복 등 9개 업체이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15개 시ㆍ도 연합팀 500여명이 참가해 축구를 겨루게 된다. 이 대회에 도는 참가선수 23명과 임원진 5명 등 모두 28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 2005년도 경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 충북도
충북도가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특화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6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과 거점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시ㆍ군 5개 지구(196농가, 210ha)에 17억6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여건에 맞은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농업 지구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충주 소태지구, 충주 문강지구, 청원 보촌지구, 보은 송죽지구, 음성 용산지구 등 5개 지구에 퇴비 제조시설, 미생물 제조시설, 선별시설, 저장시설 등 시설물 14종과 배양기, 농자재살포기, 제초기, 선별기 등 장비 18종을 설치ㆍ구입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지구는 상수원보호구역 또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약ㆍ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 등을 통한 농업환경개선 및 자연 순환형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03년 음성 상평지구와 괴산 오성지구 등 2개 지구의 26개 농가 61ha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40개 지구 787개 농가 1천145ha에 7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 대부분이 관행농업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했으며
충북도가 도내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공ㆍ서열이 아닌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공무원승진임용후보자명부 100점 만점 중 승진의 결정적 요소인 근무성적평가 점수를 현행 50점에서 내년 1월부터 70점으로, 8월부터는 80점으로 올리고 근무성적평가점수 반영기간을 현 1∼3년에서 2∼5년으로 늘린다. 대신 경력 점수는 30점에서 20점으로 낮추고 현재 20점인 훈련성적 평가 점수를 없애 경력이나 연공서열 보다는 업무처리 능력에 따라 승진 대상자를 가리기로 했다. 또한 △5급이하 실무인력의 실질적 임용권한은 행정부지사에게 위임 △직무성과계약 대상을 현 4급(실?과?팀장급) 이상에서 5급 팀장 및 총괄(공모)사무관까지 확대 △12월말께 하던 연 1회 평가를 상반기 중간평가ㆍ하반기 종합평가로 확대 △직무성과계약대상 계층별 ‘성과면담제‘ 도입 이행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공개 △다면평가 방식 개인별 점수 평가제에서 순위 평가제로 변환 등으로 보완ㆍ개선했다. 도 관계자는 "연공서열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능력과 성과로 평가함으로써 일하는 공무원들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
충북도내 최초로 낙농가들의 계량욕구와 경쟁심을 유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2007 충북 젖소 경진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밀레니엄 타운(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우택 지사와 도내 낙농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는 낙농가들의 경쟁심을 촉발시켜 계량 욕구와 생산성을 높이고 우유 시식회 등을 통한 시민들의 우유 소비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된 육성우(8개월 이상∼12개월 미만)ㆍ미경산우(12개월 이상∼26개월 미만) 5개 부문의 40마리와 경산우(26개월 이상) 4개 부문의 20마리 등 50농가의 60마리 소가 참가한다. 육성우와 미경산우의 경우 제대로 성장했는지를 판단하고 경산우는 외모와 체형을 비롯해 유방 상태와 크기, 산유량, 걷는 모습 등을 평가해 육성우와 미경산우, 경산우 부문별 최우수 1마리, 우수 2마리 등 모두 27마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부분별 최우수 소들 가운데서 가장 우수한 소를 충북도챔피언으로 뽑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젖소경진대회를 비롯해 우유 소비홍보 및 유제품 시식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