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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엘텍.태웅산업 도내 투자유치

道, 하이닉스 협력업체 이주 ‘타운‘조성

  • 웹출고시간2007.08.24 10:4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라엘텍과 태웅산업이 청원군 오송과 음성에 공장을 증설한다.
충북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박수광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엘텍, 태웅산업과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와 IT 솔루션 사업, 전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유라엘텍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 7천384㎡부지에 들어서며 오는 2009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낸드 플래시) 등 테스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리염화비닐 화합물 제조회사인 태웅산업은 오는 2010년까지 음성군 생극면 3만㎡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 브리핑에서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과 연계해 유라엘텍 등의 협력업체 이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하이닉스 청주공장 인근 82만6천여㎡부지에 ‘하이닉스 타운’이라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 지사는 “현재 하이닉스 협력업체들과 접촉하고 있으나 아직 그 업체들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많은 협력업체들을 충북에 유치해 연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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