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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름 늦더위 물놀이사고 예방 근무태세 강화

산ㆍ하천ㆍ계곡 등 도내 33개 시설 예방순찰 실시

  • 웹출고시간2007.08.22 09:3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여름철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하천, 계곡 등에 놀러오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긴 장마가 지나가고 여름철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까지 도내 강ㆍ하천ㆍ산간계곡 등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서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강ㆍ하천ㆍ계곡 등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 33개 시설에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53명을 지역별로 조를 나눠 물놀이사고 예상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헬기를 이용한 입체적 홍보방송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도내에서는 56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해 24명이 사망하고 204명이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은 수영미숙으로 10명, 안전수칙 미준수 5명, 음주 1명, 심장마비 1명, 기타 사건에 7명으로 집계됐으며, 강에서 11명, 계곡 6명, 하천 5명, 저수지 1명, 기타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동군에서 6명, 충주시 4명, 옥천군 3명, 단양군 3명, 진천ㆍ괴산ㆍ음성군 각 2명, 제천시ㆍ청원군이 각 1명으로 집계됐고, 남자가 23명, 여자가 1명이다.

/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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