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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특화지구 조성 ‘박차‘

‘농업명품도 충북‘ 위해 5개 지구 17억원 투자

  • 웹출고시간2007.08.17 10:2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특화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6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과 거점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시ㆍ군 5개 지구(196농가, 210ha)에 17억6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여건에 맞은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농업 지구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충주 소태지구, 충주 문강지구, 청원 보촌지구, 보은 송죽지구, 음성 용산지구 등 5개 지구에 퇴비 제조시설, 미생물 제조시설, 선별시설, 저장시설 등 시설물 14종과 배양기, 농자재살포기, 제초기, 선별기 등 장비 18종을 설치ㆍ구입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지구는 상수원보호구역 또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약ㆍ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 등을 통한 농업환경개선 및 자연 순환형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03년 음성 상평지구와 괴산 오성지구 등 2개 지구의 26개 농가 61ha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40개 지구 787개 농가 1천145ha에 7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 대부분이 관행농업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6월 사업비를 지원받은 787개 농가 중 76%인 601개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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