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청년 실업률 악화

지난해比 1.1%증가...맞춤형 인턴제, 취업박람회 등 계획

  • 웹출고시간2007.08.27 21:1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실업률과 취업률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1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만6천명에 비해 3.9%가 감소했고, 실업률 또한 2.0%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0.1%가 하락했지만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6.4%보다 증가한 7.5%인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의 취업이 점점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지난 6월 1만7천여명에 비해 2천여명이 감소했으며 실업률 2.0%또한 전국 평균 3.2%보다 낮아 경기회복 전망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인구는 지난달 73만4천여명 중 취업자가 71만9천여명으로 지난 6월 대비 0.7%가 증가했고 지난해 동월대비 1만4천여명인 1.9%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해 국내ㆍ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우수 기업체를 유치하고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간 맞춤형 인력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턴제 운영‘을 강화하고 산학연계 전문인력양성, 오는 10∼11월 취업박람회 개최, 지속적인 행정서포터즈제 실시, 구인ㆍ구직자의 정보 및 만남의 기회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