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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2 09:1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동육아 신나는 우리들 어린이집‘이 국정원에 어린이집 통장의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이유와 사용처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신나는 우리들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 등 9명은 2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9일 어린이집 통장을 국정원에서 작년 9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 지난 7년간의 어린이집 통장 거래내용을 조회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무슨 이유로 수색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유도 모른채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국정원이야 말로 공기관을 사칭한 권력집단"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정원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로 어린이집 금융거래정보를 조회한 이유 △조회한 금융거래정보의 구체적 내용, 사용처, 조사 중인 사건 밝힐 것 △국가보안법 해지 및 국가정보원 해체 △어린이집 사찰행위 중단 △어린이집 관계자 및 부모들에게 공개 사과 할 것 등을 요구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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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