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SW기업들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ICT산업의 교두보인 두바이에서 해외수출 가능성을 열었다.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대전테크노파크, 전주영상정보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0~24일까지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13)에 참가했다.이기간동안 충북지역의 참가 기업은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대표 장래현)를 비롯해 ㈜이지런(대표 정재철), ㈜누리뜰희망IT(대표 오동식), ㈜아이디피쉬(대표 강준규) 등 4개 기업이다.충북지역 기업들의 상담건수는 총 190건에 달하며 수출계약이 예상되는 상담은 14건, 25만달러(한화 26억원)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아랍에미리트와 오만 정부 관계자들이 연일 방문한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가상체험교육시스템을 전시, 호응을 얻었다.실례로 아랍에미리트 무역담당과 오만 정부의 교육부 관계자들이 가상현실 솔루션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기존 TV와의 호환성과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했다.㈜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는 또 두바이 IT솔루션 업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인도,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바레인, 파키스탄, 수단, 이란 등의 관련 기업인들과 잇따라 상담을 갖고 수출방안을 협의했다.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전시한 ㈜이지런도
SK텔레콤은 온라인 구매자도 대리점 방문 고객과 마찬가지로 실제 제품의 기능과 사용자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간접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고객들에게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설정, 기능 문제 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 가상체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신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벤스드)폰, 아이폰5s·5c, 태블릿PC 등 최신 기기 50여 종을 스마트폰 화면을 웹을 통해 그대로 재현한다. 이용자는 실제 스마트폰을 터치하듯 아이콘과 애플리케이션을 마우스로 클릭해 해당 기능의 동작 화면과 상세한 단말기 스펙 등을 볼 수 있다. 이미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고객도 '스마트폰 가상체험'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설정하고 기능을 익힐 수 있다. 이용자는 소프트웨어(OS) 업데이트, 데이터 설정·해제, 이메일 설정, 스팸 필터링 설정, 주소록 옮기기 등 40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이 기능은 T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사용안내'를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종에 맞는 문제 해결 방법을 상
운영체제(OS)를 탑재하지 않은 일명 '깡통 PC'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와 개인정보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14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에 따르면, 국내 PC 시장 점유율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깡통 PC 구매시 불법복제 소프트웨어(SW)를 제공받는 비율은 100%였으며, 악성코드 감염률은 5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8개 시·도 PC 전문판매점과 PC 수리업체 94곳을 표본 추출해 진행됐다. 깡통 PC의 불법복제 SW 설치에 따른 PC 손상률은 정품 운영체제 탑재 PC 대비 약 19%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PC당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는 평균 5.7개로 집계됐다. 최다 설치된 불법복제 SW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MS오피스(MS오피스 2013 프로페셔널 또는 MS오피스 2007),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한컴오피스 2010 또는 2007) (각 94개)이었으며, 이스트소프트의 알집(54개), 어도비의 포토샵(50개)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견된 악성코드는 해커툴(200개)이었으며, 웜(155개), 트로이목마(57개), 디도스(17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 브랜드별 악성코드 감염률은 도시바가 82%
30일 미래창조과학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화요토론회(SW공감 100℃)에서 고건 교수(前 전주대 총장)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도구, SW!'라는 주제로 SW산업의 중요성과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건 교수는 "SW산업은 자정능력이 없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경제학자들의 결론이기도 하다"면서 "정부의 보호와 육성이 강력하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미국이 IT 선진국이 된 이유는 지적재산권 등을 강력히 시행하며 정책적으로 SW산업을 보호했기 때문인데 우리나라는 여태껏 방치해 제대로 육성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SW산업은 현재 모든 산업에 광범위하게 내재돼있고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SW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모든 산업이 침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 교수는 우리나라의 통신, 방송, 전기산업 정책과 SW산업 정책을 비교하며 비판을 가했다. 고 교수에 따르면 통신과 방송, 전기 산업은 외국기업의 국내진출을 막는 반면 SW산업은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을 우대하고, 전자는 최고가 정책을 쓰는 반면 후자는 최저가 정책을 펼쳐 왔다. 그는 "뿐만 아니라 통신, 방송분야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많은 연구기관이 있는 반면 SW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금년 2월 25일부터 연말까지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한 단속·수사 강화와 함께 2천여 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찾아가는 SW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종류가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 저작권사의 라이선스 계약 및 마케팅 전략이 매우 복잡해지고 있으나 상당수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리체계가 미흡하고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민간기업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기업이 자발적인 관리 노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예방하고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도시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괄할 지역 내에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 불법복제 예방 안내 브로슈어 및 점검용 소프트웨어 제공 ▲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 현황 및 단속 주체, 관련법령 안내 ▲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사용 적발 시 처벌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23일 경기도 판교 'MDS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소프트웨어(SW)/시스템반도체(SoC) 전문기업 대표 15여명과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ICT·SW 융합과 주력산업 융합을 담당하는 양 부처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자리에서 미래부는 SW 전공인력 장학금 지급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중소기업 재직 SW개발자 재교육 바우처 등을 통한 중소기업 SW인력 유입 및 임베디드 SW 등의 국산화와 제도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부도 주력산업 분야별 핵심 임베디드 SW 개발을 위한 장기ㆍ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임베디드 SW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SW/SoC 기업인들은 SW와 SoC 융합, 이를 통한 산업융합 촉진을 위해 양 부처의 실질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정책의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 소프트웨어 우수인재의 중소기업 유입, 임베디드 SW 및 SoC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 확대와 국산 SW 구매시 인센티브 도
약국가에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 주의보가 발령됐다.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약국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저작권사의 내용증명 발송과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 예고되고 있다.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은 해당 소프트웨어 저작권자의 고소·고발·제보 의뢰를 통해 검·경찰 등 수사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적발될 경우 해당 소프트웨어 구매와 별도의 합의금 및 법적절차 진행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약사회는 약국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구매시 비용절감 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구매 논의를 진행했지만 비용절감 등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돼 최종적으로 공동구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적발되면 해당 소프트웨어 업체와 고소 및 합의요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 약국에서 합의를 하게되면 정품구매 세금계산서 등을 제출하고 합의금을 지급하면 민사, 형사 고소와 고발을 취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김동진 기자
◆3명이 의기투합 법인 설립 (주)트리플 맥스는 1인 창조기업인 보라산업 박철 대표와 유지헌 대표, (주)파인드몰드 윤여빈 대표가 협업을 통해 만든 기업이다. 박 대표는 그동안 기능성/레저용 헬멧을 제조 판매했고 유 대표는 자동차 부품 및 금형제작을, 윤 대표는 알루미늄 몰딩 설계 및 제조와 금형 중개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였다. 이들은 1년여동안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함께 동고동락 하면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수시로 가졌다. 기존 제품으로는 시장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느낀 이들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선진국에서는 블루오션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는 어느정도의 기술 경험이 있는데다 일본, 미국 등의 제품에 비해 배터리 성능만 보완한다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기초 시장조사와 타 사의 제품을 비교 분석한뒤 확신을 갖게 되었고 미국의 현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회사를 찾아가 제품을 홍보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수개월의 노력 끝에 해외시장의 니즈에 맞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보완했고 해외자본을 유치,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트리플 맥스는 지난 4일 충북도청 소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상용 소프트웨어 활용촉진과 보호를 위해 '분리발주 대상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사업 하도급계약의 적정성 판단기준' 고시 개정안을 마련했다. '분리발주 대상 소프트웨어'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하는 공공 발주기관은 10억원 이상 사업부터 적용하던 상용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를 내년부터 국가 공공기관은 7억원, 지방자치단체는 5억원 이상 사업부터 적용해야 한다. 또, 발주기관은 단가가 공개돼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상용 소프트웨어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사업 하도급계약의 적정성 판단기준'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수주기업은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단가가 공개된 상용 소프트웨어 이외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하도급하는 경우 발주기관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사업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은 수주 사업자가 하도급 대금지급을 어음으로 지급하는 경우에는 앞으로 사전승인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혁신전략' 후속조치로서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관련업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소프트웨어사업 제도개선 전담팀을 16일 발족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김동진 기자
다중센서와 모바일 이동통신 기술을 교통시스템에 융합,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이 본격 추진된다.한국교통대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 공모 사업인 '2013년 IT융합 고급인력과정사업'에 선정, 4년동안 35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교통대는 이같은 정부 지원금 35억원과 함께 교통대 대응자금 3억5천만원, 참여업체 5억원 등 4년동안 총 4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융합IT연구센터가 주관이 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개발과 IT융합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한 ITS분야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기술개발 과제명은 '다중센서 융복합 기반 실시간 모바일 교통정보시스템 개발'이며 세부적으로는 다중센서 융복합 교통정보 수집기술 연구와 교통정보 통신 및 통합 기술 연구, 실시간 모바일 교통정보 시스템, 연구검증 기술 및 서비스 모델 연구 등이다.우리나라의 ITS시장은 2011년 2억9천만 달러 규모이며 2015년에는 4억4천만 달러로 연평균 11.5%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 'ITC발전전략'을 수립, 인프라 확충 및 차세대 ITS서비스 구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국내 ITS기술개
구글이 HTML5 웹저작도구를 내놨다. 어도비 플래시를 이용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HTML5/CSS3 기반으로 쉽게 만들어주는 SW다. 3일 구글사에 따르면, 구글은 HTML5 기반 온라인 광고를 쉽게 제작해주는 웹저작도구 '구글웹디자이너'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배너광고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배너에 어도비 플래시처럼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플러그인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은 "구글웹디자이너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광고를 단순하게 게시하도록 해준다"라며 "더블클릭스튜디오나 애드몹, 기타 광고네트워크 등 일반적인 옵션이든 택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딩은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윈도PC와 맥OS X 등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가능하다. 아직 리눅스와 크롬북은 지원하지 않는다. 당연히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만드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단, 파이어폭스와 인터넷익스플로러도 지원한다. 구글 웹개발자는 "파일을 편집하는 동안, 구글웹디자이너는 웹킷접두어을 사용한다"라며 "그러나 콘텐츠와 다이얼로그를 게시할 때 타브라우저를 위해 다른 제조사접두어를 추가할 수 있고, 접두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라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저작권종합서비스 충북지원센터는 충북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 협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종합 서비스'를 다음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충북지원센터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도내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저작권 수요를 파악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 특성에 맞는 저작권 바로 알기 교육과 저작권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 관계자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작권 관련 분쟁 및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지역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피해 최소화와 공정한 저작물 이용 도모를 위해서 서비스를 활용하면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찾아가는 저작권 종합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저작권종합서비스 충북지역 지원센터( 210-0823)에 문의하거나 이메일(gunidotcom@cbkip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지역 저작권 인식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충북 오창에 '저작권 종합서비스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김동진 기자
동양그룹은 지난 1일 현재 총 5개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 등이다. 이중에는 동양증권 등 동양그룹내 금융 IT서비스를 맡고 있는 동양네트웍스가 포함돼 있다. 게다가 하반기 금융권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금융IT 시장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 금융IT 시장의 지각변동 최근 금융당국이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를 허용하는 등 내년 초부터 M&A에 따른 금융 IT시스템 통합 및 구축 작업에 대한 고민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은 우리금융그룹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매각을 진행하고 내년 초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을 합병 매각하는 일정을 확정하고 현재 이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경남은행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DGB금융, IBK기업은행, BS금융지주, 경남·울산지역 상공인으로 구성된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등 4곳이며 광주은행은 DGB금융, BS금융, JB금융, 광주상공회의소 주축의 광주은행인수추진위원회,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지구촌 영농조합과 막차를 탄 신한금융 등 5곳으로 결정됐다.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우선협상대상자는 예비입찰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하 'LINC사업단')과 종합인력개발원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개신문화관에서 '2013 CBNU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2012 CBNU 희망 취업 박람회에는 4천여명의 학생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꾸준히 방문해 1천296건의 채용상담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33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을 위한 컴퓨터 및 사무기기 등이 제공됐고, 학생들을 위한 직무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및 사진촬영 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2013 CBNU 희망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길 바란다" 며 "성공적인 취업을 통해 미래를 열어 갈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밝혔다. / 김동진 기자
구글이 HTML5 웹저작도구를 내놨다. 어도비 플래시를 이용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HTML5/CSS3 기반으로 쉽게 만들어주는 SW다. 3일 구글사에 따르면, 구글은 HTML5 기반 온라인 광고를 쉽게 제작해주는 웹저작도구 '구글웹디자이너'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배너광고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배너에 어도비 플래시처럼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플러그인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은 "구글웹디자이너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광고를 단순하게 게시하도록 해준다"라며 "더블클릭스튜디오나 애드몹, 기타 광고네트워크 등 일반적인 옵션이든 택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딩은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구글웹디자이너는 윈도PC와 맥OS X 등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가능하다. 아직 리눅스와 크롬북은 지원하지 않는다. 당연히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만드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단, 파이어폭스와 인터넷익스플로러도 지원한다. 구글 웹개발자는 "파일을 편집하는 동안, 구글웹디자이너는 웹킷접두어을 사용한다"라며 "그러나 콘텐츠와 다이얼로그를 게시할 때 타브라우저를 위해 다른 제조사접두어를 추가할 수 있고, 접두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라
새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충북도가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충북도는 과학기술인 및 관련 산·학·연을 중심으로 지역차원의 창조적 협의체인 '충북과학포럼'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지방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과학기술인들이 일조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능동적인 지방과학기술 진흥정책을 통해 국가와 지역이 동반 발전을 지향하는 새로운 대응책의 마련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충북과학포럼은 이에따라 ▷과학정책 ▷ICT융합 ▷녹색에너지 ▷바이오 ▷금속가공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올연말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같은 분과 구성은 충북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특화된 융합산업군과 지역 과학기술 관련 전문가 협의를 통해 결정되었고 사회·정책적 이슈에 따라 탄력적으로 분과구성을 확대할 방침이다.창립 초기 회원들은 도내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지만 향후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연구기관, 첨복단지, 혁신·기업도시, 과학벨트, 경제자유구역, 산업지원기관, 기업연구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주요 기능을
2013글로벌 ICT융합 컨퍼런스의 참관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6일 이틀동안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올해 행사의 참관객은 총 2천900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참관객 2천100명에 비해 무려 38%나 늘어난 것이다.개막식이 열린 5일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또 41개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ICT산업의 트랜드와 최신 기술 등을 발표한 ICT융합 컨퍼런스에는 1천230명이 참관했다.특히 충북을 비롯해 전국의 우수 SW융합과제와 다양한 ICT기술이 선보인 전시관에도 1천200여명이 방문했다.이와함께 전국 IT/SW진흥기관장회의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전국 진흥원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2일차인 6일 충북 SW/ICT산업발전 토론회에는 충북SW산업협회, 충북전산인협회, 디지털융합콘텐츠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이같은 행사 규모의 신장과 함께 내용면에서도 점차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와는 달리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청주를 방문, ICT융합산업 기술 및 시장 동향을 발표해 관심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내게 미치는 위험성과 피해'라는 웹사이트(www.piracyuncovered.co.kr)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2013년 MS 컴퓨터 보안조사에 따르면, 불법 SW 사용은 중요 데이터 삭제, 사용자 암호와 계좌 정보 도용, 보안 업데이트 패치 부재로 인한 보안 취약 등 주요 위험요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한국MS는 이러한 피해사례를 사용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공포 영화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해 피해 유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바이러스, 피싱 등의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이 사이트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멀웨어나 트로잔 바이러스(Trojan Virus), 스파이웨어(Spyware), 피싱(Phishing) 등 보안 관련 용어에 대해서도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기자
2013글로벌 ICT융합 컨퍼런스가 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노영민 국회의원,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정책관 등이 참석했다.또 충북도의회 장선배 정책복지위원장과 김양희 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재식 본부장, 이혁재 단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특히 오라클, 마이크로 소프트, 파이어아이, 알카텔-루슨트 등 글로벌 ICT기업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청주를 방문하기도 했다.행사 첫날인 개막식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융합정책관의 주제발표에 이어 해외 전문가들이 최신 ICT트랜드에 대해 설명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글로벌 ICT융합 컨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윈스톤 린(Winston Lin) 오라클 기술부분 부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또 토니 콜(Tony Cole) 파이어아이 공공부문 기술 총괄 부사장은 '정부기관을 향한 새로운 위협, 표적 공격과 방어 전략'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조쉬 라이스(Josh Rice)
삼성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5천5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상반기보다 2천명 많은 수준이다. 연간 채용 대졸 신입사원은 애초 목표대로 9000명을 달성하게 된다. 5천500명 가운데 1천명은 소프트웨어 인력으로 채운다.상반기를 포함하면 대졸 신입사원 공채 9천명중 2천명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이 돼 지난해보다 500명 늘어난다.삼성은 이번 공채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함께가는 열린채용'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가 기초생활 및 차상위 계층 가정에 할당되고 지방대 출신을 35% 이상 채용한다.삼성은 하반기 중에 각 계열사별 장애인 공채를 통해 3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상반기에 400명을 뽑은 것을 합치면 연간 7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삼성은 2011년 장애인 공채를 첫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1천400명을 채용했다.삼성은 대졸신입사원 공채로 소프트웨어 인력을 뽑는 것과 별도로 소프트웨어 인력 1천명을 확충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입한 전산 전공 대학 재학생 대상 'SW 전문가과정'으로 500명을 선발하고, 상반기에 도입한 인문계 전공자 대상 SW 전환교육인 SCSA(Samsung Convergence S/W Acad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네이버 소프트웨어(구 네이버 자료실)의 제공 소프트웨어 범위를 무료ㆍ평가판에서 전문 유료 소프트웨어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유료 소프트웨어 정보를 더욱 쉽게 찾아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자사 제품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하나 더 확보하게 됐다.특히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전문 정보 뿐만 아니라 이용자 평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프트웨어 정보 확인 페이지에서 바로 개발사의 공식 쇼핑몰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했다.한규흥 네이버 서비스 2본부 본부장은 "네이버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여하는 개발사도 윈-윈 할 수 있는 공정한 플랫폼으로 운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이 강화되며, 소프트웨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진기자
충북SW융합지원센터는 유망 IT·SW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입주 대상은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중소기업 및 연구소로 타 기관의 창업보육시설 졸업업체도 가능하며, 모집공간은 83㎡~97㎡까지 총 4개실이다.충북SW융합지원센터는 입주기업들은 불안정한 자금 조달과 어려운 재정상황 극복을 위해 3.3㎡당 관리비는 월 3천원, 보증금은 관리비의 10개월분으로 책정, 입주기업들이 최소한의 실비만 부담하고 사무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입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ICT사업부(043-210-082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이 될 고경력 과학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일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지원센터(RSEC)'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고경력 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취업알선 및 과기협동조합 지원, 재정지원사업, ODA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산학연의 R&D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미래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DB를 구축 및 활용해 기업과 인력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유형화하고, 수요자와 공급자간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한다는 방침이다.또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및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ODA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 개도국 현지실정에 맞는 적정과학기술을 개발 원조함으로써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일자리 마련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 고경력 과
IT서비스업체들의 자체 솔루션(SW)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에서 IT서비스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SW업체의 경쟁력 감소와 맞물려 IT서비스업체들이 SW 시장을 장악하는 역전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 SW업계 수익 대부분 차지지난 7월 한국SW협회가 'SW 1000억 클럽' 발표했다. SW 1000억클럽은 소프트웨어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의 2012년 매출 규모에 따라 1조, 5000억, 1000억, 500억, 300억 등으로 나눠 매출액을 집계한 것이다.한국SW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SW산업이 열악하고 어려움이 많다는 편견과 달리 지난해 기업 성과가 양호했으며 고용 효과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SW업체가 아닌 IT서비스업체들이 조사결과에 포함되며 나온 결과다.300억 이상 기업 중에는 IT서비스 기업이 58개사로 50%를 차지했다. 상위 30개 업체만 봐도 IT서비스업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SW시장에서 정작 SW업체는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자본력 기반 SW시장 공략 일각에선 IT서비스업체들의 SW개 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오는 9월 14일에 하반기 첫 'C-SAM(Certified-Software Asset Manager, 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 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C-SAM(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은 기업·기관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SW 문제 전반을 관리 및 해결하고, SW와 관련된 정책, 저작권, 운영,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SW 자산관리 분야의 유일한 자격시험이다. 지난 2006년 3월 처음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약 88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치러지며, 1급은 SW 자산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대학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2년 이상, 전문대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2급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총 다섯 분야로, 2급은 객관식 필기 평가, 1급은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C-SAM 자격시험은 상하반기 2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