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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래부, 소프트웨어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10.24 15:53:14
  • 최종수정2013.10.24 15:53:14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23일 경기도 판교 'MDS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소프트웨어(SW)/시스템반도체(SoC) 전문기업 대표 15여명과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ICT·SW 융합과 주력산업 융합을 담당하는 양 부처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서 미래부는 SW 전공인력 장학금 지급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중소기업 재직 SW개발자 재교육 바우처 등을 통한 중소기업 SW인력 유입 및 임베디드 SW 등의 국산화와 제도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도 주력산업 분야별 핵심 임베디드 SW 개발을 위한 장기ㆍ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임베디드 SW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SW/SoC 기업인들은 SW와 SoC 융합, 이를 통한 산업융합 촉진을 위해 양 부처의 실질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정책의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소프트웨어 우수인재의 중소기업 유입, 임베디드 SW 및 SoC 국산화를 위한 R&D 지원 확대와 국산 SW 구매시 인센티브 도입 등 제도개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 차관들은 SW/SoC 융합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대해 양 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풀어가겠다고 화답했다.

/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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