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창의·미래지향 학교로 탈바꿈 기대

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워크숍

  • 웹출고시간2023.09.25 14:19:41
  • 최종수정2023.09.25 14:19:41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대전에서 열린 공간탐방 워크숍에 참가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특강을 듣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학교공간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혁신하는 세종지역 학교 재구조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23일 대전시에서 학교구성원들이 미래학교를 구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3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공간탐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꿈마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지역 유치원과 초·고등 예비학교 6곳의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꿈마루 예비학교급별로 나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공간을 재구성해 우수하게 활용하고 있는 대전어울림유치원과 장동초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를 탐방했다.

워크숍에서는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학교공간 재구조화의 실제'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미래학교 사전기획 실습', '공간탐방 결과 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종국제고 김선미 교감은 "학교 공간 혁신은 예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교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학교 공간 재구성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교 50여 곳의 자투리 공간을 학생들의 쉼-배움-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해왔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이 획일화된 공간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