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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6 16:39:57
  • 최종수정2023.09.06 16:39:57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성애(愛)물들다'라는 주제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행사장을 △풀잎존 △노을존 △쪽빛존 △달빛존으로 나눠 오방색천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과 한지연 연주자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7080레트로 퍼포먼스, 어린이 백일장 등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의승병 추모식, 읍성달빛정원, 읍성 해설사 운영, 먹거리 부스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읍성사진전과 가훈쓰기, 가죽공예, 도장파기 등 전통문화체험도 행사기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읍성큰잔치가 앞으로도 청주의 역사를 빛내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시민참여형 역사·문화 축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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