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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 단시 13일 만에 입원

제천시·단양군의원 등 중심으로 릴레이 단식 예고

  • 웹출고시간2023.09.06 16:33:24
  • 최종수정2023.09.06 16:33:24

119 구급대에 의해 실려가는 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 독자제공
[충북일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해 13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이 6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천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농성 중 어지럼증을 호소, 119구급차에 실려 제천 명지병원으로 옮겨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랜 단식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전날부터는 앉아 있기도 힘든 상황을 보였다"며 "단식 이틀째부터 배변 활동도 전면 중단돼 장기 손상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민주당 소속 시·군의원들과 삭발식을 하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의 입원 사태를 맞은 민주당은 향후 릴레이 단식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내일부터 제천시·단양군의원 등을 중심으로 1일 2~3끼 단식 등 릴레이 단식을 이어갈 예정으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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