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우기 대비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현장점검

여름 장마철 자연재해 철저히 대비해 피해 방지 당부

김창규 제천시장이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 담당직원과 함께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6일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예술의전당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장마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 제천예술의전당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최근 수년간 지속된 인건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시 대표 문화거점 시설로서 시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시장은 대형공사장과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제천 예술의전당은 지역 내 낙후된 문화 기반 인프라 시설 확충을 목표로 2021년 3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