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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6 13:16:20
  • 최종수정2023.07.06 13:16:20

영동 추풍령초등학교 3~6학년 27명이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에서 수학여행을 한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군 추풍령면은 영동읍에서 황간면을 거쳐 한참을 더 들어가야 하는 산골 중의 산골이다.

이 산골의 어린이들이 꿈에서도 타보고 싶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가 수학여행을 하고 있다.

영동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3~6학년 27명이 5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수학여행 중이다.

첫날 제주공항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센트럴파크(미니랜드) 관람과 고카트 체험 등으로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둘째 날은 더마파크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금오름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오설록 티 뮤지엄 등을 체험하며 제주도의 문화에 직접 녹아들기도 했다.

셋째 날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짰다. 3~4학년 학생들은 어린이체험관을 방문하고, 5~6학년는 제주도 비극의 역사를 담은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공부한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학생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느꼈다.

장미현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의 크기가 넓혀져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한 내용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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