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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8 15:47:33
  • 최종수정2017.04.18 15:47:33
[충북일보=괴산] 지난 4·12보궐선거에서 나용찬 괴산군수를 지지하던 실무자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괴산의 새로운 선거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실무자들은 △군산하 공무원의 어떠한 인사에도 개입하지 않는다 △군수가 임명 또는 위촉하는 어떠한 직책도 참여하지않을 것이며 어떤 인사도 추천하지 않는다 △군 추진 각종 사업에 어떠한 청탁을 하거나 도움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군수를 위한 사조직을 조직하지 않으며 그 조직에 가입하지 않는다 등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나용찬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군수에 당선시켜 주셨음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나 군수가 소신껏 군정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무자들은 "나 군수 선거사무소에 함께 한 동기는 군민에 대한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 그리고 훌륭한 인품과 폭 넓은 인맥으로 괴산을 변화·발전시킬 적임자라는데 생각을 같이하고 군수 당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민선에 의해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선거에 도움을 준 지인들로 인해 불행한 일 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어 왔음을 종종 봐 왔다 "며 "신임군수가 화합군정·포용군정·소통 군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지역이 안정될 수 있는 군정을 펼쳐주길 바라란다"고 덧붙였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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